8월 31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주문물국)이 주최하고 연변박물관이 주관한 ‘연박강당, 발해국 력사문화유산’ 주제강좌가 연변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에는 연변박물관 관계자들과 문화유산 애호가 및 관련 단위 연구원들이 참가했다.
‘륙합동풍 발해를 말하다: 변강 고국의 력사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륙합동풍─당나라 발해 정효공주묘 벽화 복식복원 성과전’의 전국 첫 전시와 련결하여 마련되였으며 박물관의 사회적 교육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학술교류를 촉진하는 한편 관계자들의 학술식견을 넓히고 문화유산 애호가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였으며 이를 통해 발해국의 력사문화유산에 대한 리해를 깊이하고 여러 민족간 교류와 융합의 변강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내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한층 더 확고히 하는 데 무게를 두었다.
특강을 맡은 장춘사범대학 고구려발해연구원 원장 정춘영 교수는 ‘고대 동북 변강 민족의 교류와 융합’, ‘숙신족계와 발해국의 력사문화유산’, ‘해동성국의 복식문화’ 등 세가지 주요 축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춘영 교수는 축적된 력사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전을 인용하며 깊이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내여 천년 전 해동성국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참석자들은 발해국의 력사문화는 물론 중화민족의 다원일체적 구조 속에서 동북 변강이 가지는 중요한 위상을 깊이 리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8월 15일 연변박물관에서 막을 올린 ‘륙합동풍─당나라 발해 정효공주묘 벽화 복식복원 성과전’은 벽화 속 복식복원을 매개로 당나라 중원과 동북 변강 여러 민족이 교류하고 융합했던 력사적 화폭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개막 이후 사회 각계의 호평 속에 현재까지 각지 관람객과 기관단위 단체 등 연 12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맞이했다.
연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계기로 ‘정효공주묘 벽화 복식복원 성과전’의 력사적 의미를 한층 더 깊이있게 해석하고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강좌의 성과를 전시교육, 체험학습, 학술연구의 강력한 동력으로 전환하여 변강 문화의 번영을 이끄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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