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2026년 연길시 군중문화활동 ‘즐거운 연길무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30여회에 달하는 공연이 펼쳐지며 여름철 내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3개월간 연길시 여러 군중예술단체들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저녁 청년광장에 모여 약 1시간 동안 가무와 기악, 무형문화유산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왔다. 연길시문화관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군중예술단체들의 련습을 지도하며 공연의 질을 높였다. 합창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다>, <붉은 해 변강 비추네>를 비롯해 군무 <장고소년>, <경축 양걸>, <아름다운 연변>, 가야금 독주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종목들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시청각 향연을 펼쳤다.
특히 군무 <경축 양걸>은 제5회 전 주 광장무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통양걸에 연변 특유의 민족의 멋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여러 민족 대중의 활기차고 진취적인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었으며 연길시 군중문화의 활력과 민족단합의 면모를 잘 보여준 종목으로 평가받았다.
연길시문화관 부관장 김설화는 “‘즐거운 연길무대’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여 문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연길시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브랜드이다. 향후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여러 민족 대중의 행복감을 끌어올리고 살기 좋고 관광하기 좋은 아름다운 연길을 만들어가는 데 문화동력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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