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8월 29일발 신화통신 기자 진군청 풍국예] 8월 29일,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성명을 발표해 요르단강 서안 구슬라마을과 쟐루드마을에서 ‘소수의 폭도들’이 ‘폭력범죄’를 저지른 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스라엘매체는 이에 대해 네타냐후가 “드디여 침묵을 깨뜨렸다.”고 평가했다.
네타냐후는 “이 폭도들은 법률을 위반하고 유태인 지역사회를 심각히 침해했으며 이스라엘군의 임무수행을 방해하고 이스라엘의 국제적 위상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 안전부대는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으며 짧은 시간내에 사태를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수십명의 극단주의 유태인 정착민들이 요르단강 서안의 구슬라마을을 습격했다. 그들은 마을 밖에서 불을 지르고 주민들과 주택에 돌을 던졌으며 한 팔레스티나인의 주택을 강제로 점거했다. 이후 이스라엘군은 이 정착민들을 쫓아냈다.
《이스라엘 타임스》는 최근 몇개월간 유태인 정착민들의 폭력사건이 급증했으며 “거의 매일 공격과 괴롭힘 사건이 발생하고 있지만” 가해자가 기소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보도했다. 비판인사들은 이스라엘 정부와 이스라엘군이 “폭력행위를 용인하고 심지어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일간지 《예디오트 아하로노트》 영문 웹사이트는 이달 이른 시각 일부 이스라엘 관원들이 네타냐후가 극단주의 유태인 정착민들과 직접 맞서기를 꺼리는 리유는 극우세력 및 집권련맹 동반자들과 충돌이 발생할 정치적 위험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