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영국 반대 무시하고 재차 ‘아일랜드 통일’ 지지

2026-09-15 09:09:09

[런던 9월 13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풍]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13일 북아일랜드가 영국에서 탈퇴하고 ‘아일랜드와 통일’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날 트럼프가 발표한 비슷한 발언은 영국 정계의 강한 반대를 불러일으켰다.

트럼프는 당일 아일랜드에서 매체에 “북아일랜드도 있고 아일랜드도 있는데 내가 보기에는 이들을 합치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자 트럼프는 이 문제는 지금 답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고 답했다.

트럼프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아일랜드를 방문했다. 12일, 트럼프는 아일랜드와 (영국의) 북아일랜드가 통일을 이루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영국 정계인사들의 강한 반대와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보수당 대표 캐미 바데노크는 당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는 여전히 예전처럼 함부로 말하고 있다. 그의 이 발언은 앞서 그린란드를  언급했을 때 카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고 싶다고 했을 때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바데노크는 “북아일랜드는 영국의 일부”라고 밝혔다.

“나는 트럼프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영국개혁당 당수 나이젤 패라치도 같은 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아일랜드는 영국의 자랑스럽고 불가분의 일부라고 말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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