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시 9월 13일발 신화통신 기자 윤가] 아덴소식: 예멘 정부군은 13일 후티무장과 예멘 서부 연안 지역 및 관련 섬에서 한달째 지속된 충돌로 인해 정부군 사상자가 약 2000명에 달했으며 후티무장은 1000여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예멘 공화국방송국은 당일에 예멘 군사조직 ‘민족저항력량’이 발표한 성명 및 보도를 인용해 관련 사상자는 8월 9일부터 9월 10일 사이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후티무장이 ‘민족저항력량’에 미사일과 무인기 등 공격을 가하면서 시작되였으며 이후 충돌은 홍해 연안의 후다이다성 남부에서 린접한 타잊즈성으로 확대되였다고 말했다.
‘민족저항력량’은 예멘 대통령 지도위원회 위원이자 예멘 전 대통령 살레의 조카인 타리크 살레가 이끌고 있다. 대통령 지도위원회는 기존 예멘 정부, 남부과도위원회 및 여러 무장세력을 포함한 련합지도기구이다.
2014년, 후티무장이 예멘 수도 사나를 점령하자 예멘 정부는 남부 도시 아덴으로 강제 이전했다.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한 다국 련합군이 예멘 충돌에 개입해 예멘정부의 후티무장 타격을 지원했다. 2022년 4월, 후티무장과 예멘 정부는 유엔의 중재로 휴전 협의를 체결했다. 이후 휴전상태가 기본적으로 유지되면서 예멘은 후티무장이 북방 대부분의 지역을 통제하고 예멘 정부가 남부와 동부 지역을 장악하는 ‘남북 분치’구도가 형성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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