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띠나 외무장관, 영국 정부의 말빈군도 문제 협상 거부 비판

2026-10-08 08:24:32

[부에노스아이레스 10월 6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탁] 5일 밤, 아르헨띠나 외무장관 파블로 키르노는 말빈군도(영국 명칭 포클랜드군도)주권 분쟁에서 영국 정부가 협상을 거부한 것을 비판했다.

5일 밤, 키르노는 아르헨띠나 국제관계위원회 창립 48돐 기념 행사에서 말빈군도에 대한 아르헨띠나 정부의 주권을 천명하고 영국 정부의 일방적 행위가 “아르헨띠나의 재생 불가능한 자원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르헨띠나주재 영국 대사 데이비드 케언스는 키르노가 발언한 후 행사장을 떠났다.

키르노는 연설에서 칠레 정부에 말빈군도 주권 분쟁에서 영국 정부와 협력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아르헨띠나는 타국의 기본 리익을 존중하며 동일한 존중을 받기를 원한다고 강조하면서 타국의 언행이 량자관계의 깊이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9월말, 영국기업 소속 항공기 1대가 아르헨띠나 정부의 허가 없이 칠레 뿐따아레나스와 말빈군도간의 항공편을 운항했다.

  아르헨띠나 정부는 최근 말빈군도 주권 문제에서 강경한 립장을 보이고 있다. 아르헨띠나 대통령 밀레이는 9월 3일 밤 말빈군도 문제와 관련한 전국TV 연설에서 말빈군도 및 주변 분쟁 해역에서 천연자원을 채굴하는 외국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총 60개의 외국기업과 개인에 대한 제재 절차가 이미 개시되였다. 아르헨띠나 외무부는 9월 22일 아르헨띠나주재 영국 대사관에 조회를 보내 말빈군도 당국이 영국측의 지지하에 관련 기업의 말빈군도 및 분쟁 해역에서의 석유, 가스 채굴 허가증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데 대해 항의했다. 아르헨띠나와 영국은 말빈군도 주권을 두고 분쟁을 벌리고 있다. 1982년 4월 아르헨띠나와 영국은 말빈군도 주권의 귀속 문제로 전쟁을 일으켰고 전쟁은 영국의 승리로 끝났다. 아르헨띠나는 패전 후에도 말빈군도 주권에 대한 요구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영국은 말빈군도 주권 문제에 대한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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