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8 사변 95주년 및 중한 수교 34주년 맞아 항일 력사 되새기고 평화의 미래 함께 열어간다
10월 12일, ‘항일 력사를 되새기고 평화의 미래를 함께 열다’는 주제의 2026 중한 청소년력사 탐방 개회식이 길림일보사에서 개최되였다.
한국의 서울, 인천, 경기 등 지역에서 온 청소년 20명은 중국 학생 및 교사들과 ‘북국의 봄 도시’ 장춘에서 만나 력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국인권발전기금회와 길림성인민정부신문판공실이 주최하고 길림일보사, 길림신문사, 한국 한중도시우호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올해는 9·18 사변 95주년이자 중한 수교 34주년이 되는 해다. 중국인권발전기금회 관계자는 “중한 량국 모두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고난의 세월을 겪었기에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한 청소년 간의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구축하여 활용과 보급이 가능한 인권 교류의 모델을 만들어 중한 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의 동력을 지속적으로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행사기 전달식과 중한 량측의 기념품 교환식이 진행되였다. 한국 학생 대표는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교실 밖에서 력사를 직접 배울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일정을 통해 중국의 력사와 문화를 깊이 리해하고 서로 간의 우정을 쌓아 중한 우호 교류의 작은 다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 학생 대표는 한국 친구들에게 래년 1월 장춘에서 열리는 ‘장춘 2027년 제33회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 ’에서 만나 함께 얼음과 눈의 축제를 즐기자고 제안했다.

개회식 후 탐방단은 길림대학교 중외청소년문화체험쎈터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고적 장정(古籍装帧)과 목판 인쇄(雕版印刷) 등을 직접 체험하며 중화 문화의 깊이와 매력을 느끼기도 했다.

한편, 이번 탐방단은 앞으로 위만황궁박물원, 동북함락사진렬관, 돈화 일본군 유기 화학무기 처리 작업 전시관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할빈으로 이동해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 전시관을 견학하며 력사를 거울로 삼고 평화와 우정의 의미를 함께 나누게 된다.
/길림신문 최화, 김명준, 주동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