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족사무위원회(종교국)가 주최한 G331 ‘다섯가지 함께’ 장랑 답사 행사가 9일부터 10일까지 우리 주에서 열렸다.
전 주 종교계 대표 인사들은 ‘길선동심·장백윤교’라는 주제로 G331을 따라 선후하여 도문, 룡정, 화룡, 안도를 방문해 5곳의 ‘홍석류’역참을 현지 고찰하면서 여러 민족이 석류씨처럼 단단히 뭉쳐 변경을 지키고 번영시켜온 깊은 정을 느꼈다.
고찰단은 첫 순서로 도문통상구를 찾았다. 86호 경계비 앞에서 고찰단 성원들은 걸음을 멈추고 경계비를 응시하며 손을 뻗어 가볍게 어루만졌다. 두만강변에서 여러 민족 군중들은 장기간 이웃으로 서로 의지하며 손잡고 변경의 삶의 터전을 함께 건설해왔다. 경계비가 서있는 이 땅에는 애국정서와 민족단결의 정이 깊이 융합돼있다.
월청진 ‘일생일세 월청만’ 홍석류역참에는 ‘룡봉정상’ 주제 입구, 오작교, 민족련심교 등 시설이 차례로 펼쳐져 민족단결 선전과 문화관광 탐방, 지역문화 전시를 하나로 융합시켰다.
룡정시 삼합진의 ‘고목과 함께 변방 수호’ 홍석류역참은 통상구 고목을 력사적 증거로 삼았고 민속문화전시장 ‘다섯가지 함께’ 이야기벽에는 여러 민족 인민들이 함께 이 땅을 개척하고 문화를 창조하며 정신을 기르고 삶의 터전을 건설해온 로정이 담겨져있어 보는 이들을 깊이 감동시켰다.
이어 고찰단은 화룡시 숭선진의 ‘붉은 해 변강 비추는 흔적’ 전시관을 참관했다. 해설원은 여러 민족 군중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깎아지른 듯한 절벽 사이에 17.7킬로메터의 수로를 파서 지금까지 450헥타르의 옥토를 관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해설을 듣고 나서 고찰단 성원들은 함께 <붉은 해 변강 비추네>를 불렀다.
10일 오전, 고찰단은 안도현 이도백하진 두산촌 ‘장백산 제1촌’ 홍석류역참을 찾았다. 이곳에서 고찰단 성원들은 마을의 풍모를 참관하고 해설원의 조선족 민속문화 소개를 경청하며 민족의 향토풍정을 가까이서 느꼈다. 두산촌 인삼전시관에서는 두산촌이 민족문화자원에 의탁하여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고 여러 민족 군중이 함께 거주하고 학습하고, 함께 건설하고 공유하고, 함께 일하고 즐기는 상황을 료해했다.
고찰단 성원들은 이번 답사활동은 한차례의 정신적 세례이자 자신을 향상시키고 충전시키는 계기라며 ‘홍석류’역참이 응집한 것은 인심이고 지켜낸 것은 변강이며 확고히 수립한 것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라고 표했다. 적팽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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