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의 로케트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로케트처럼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차세대 테슬라 모델을 공개했다.
16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그리거에 위치한 스페이스X 로케트 시험시설에서 ‘테슬라 로드스터2’ 원형차 시연 행사를 열었다. 테슬라 로드스터2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 (시간당 약 96.5킬로메터)까지 1초 미만에 주파하는 가속력과 특수 추진장치를 갖춘 것으로 소개됐다.
로드스터2 시연은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원격조종으로 진행됐다. 로드스터2는 강력한 지면 흡착력으로 곡선 경사로를 거꾸로 뒤집힌 채 주행한 뒤 차체에 장착된 추진기를 리용해 공중제비를 돌며 비행하고 착륙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로드스터2는 분사기를 리용해 기존 테슬라 차량들이 늘어선 행렬 우를 뛰여넘기도 했다. 도약 및 착지 후에는 시속 60마일까지 급가속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머스크는 이날 현장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실재한다.”며 “고도 제어 추진기와 후방 주요 추진기를 갖춰 기본적으로 로케트처럼 비행할 수 있고 회전 비행과 기상천외한 곡예 비행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지역에서 합법적이라고 볼 수 없고 안전에 최적화된 차량 또한 아닐 수 있다.”며 “재미를 최대치까지 끌어올린 차”라고 덧붙였다.
행사 후,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플래트홈에 행사 영상과 함께 “미래에는 실제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존재할 것이란 점이 밝혀졌다.”는 글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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