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까지 전 주 겨울철 시공대상들이 도합 3.9억원의 투자를 완수, 투자완수률이 36%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이래 우리 주에서는 투자가 5000만원 이상 되는 겨울철 시공대상 도합 43개가 시공을 추진했는데 해당 대상들이 2월말까지의 계획투자액은 10.9억원이다.

돈화에 8개, 안도에 7개, 도문에 6개, 룡정에 6개, 훈춘에 5개, 연길에 4개, 왕청에 4개, 화룡에 3개로 분포된 해당 43개 대상에는 산업류 대상이 29개, 기초시설류 대상이 11개, 사회민생류 대상이 3개이며 내용적으로 볼 때에는 주체시공 대상이 13개, 실내장식 대상이 22개, 설비설치 대상이 8개이다.

그중 연길시 부르하통하 홍수방지 취약한 구간 정비공사, 룡정시 덕신향 금곡촌 양돈대상, 룡정변경합작구 개산툰가공산업단지 등 3개의 대상은 이미 년도 겨울철 시공계획을 완수했고 연변전염병병원, 훈춘시백만톤석탄수입산업단지, 훈춘연변소집중번식육성시범단지, 길림건지녕의약건강산업단지, 룡정시기술인재혁신창업산업단지, 화룡변경합작구 동부산업전이 접수부화기, 왕청현태양에너지발전 등 40개 대상은 음력설 전의 시공임무를 완수하고 음력설 후 시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 주 겨울철 시공대상의 주체시공 부분들은 이미 마무리되였고 음력설 후에는 실내장식과 설비설치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되여 2월말까지 나머지 계획투자액 7억원이 락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주정부는 대상건설을 확고부동하게 틀어쥐고 유효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장원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해 2023년 1.4분기 대상건설 난관공략 행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전력을 다해 올해 투자에서의 ‘량호한 출발’을 현실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정부는 겨울철 지속 시공대상을 중점으로 서류를 작성하고 해당 대상들이 안전생산과 시공품질을 보장하는 전제하에서 시공진척을 다그쳐 겨울철 투자계획을 완수할 수 있도록 관련 감독관리기제를 내오고 시공과정에 나타난 문제들을 제때에 조률하여 해결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주정부는 올해 새로 착공하게 될 대상에 대한 립건, 계획, 용지, 환경평가, 에너지평가, 시공허가 등 사전수속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올해 대상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그리고 봄철 집중착공 대상들이 예정 대로 착공할 수 있도록 자금, 로동자, 원재료 등 요소 보장에 정진키로 했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