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과학기술·록색·브랜드로 농업 발전 추진

2023-03-22 09:00:44

봄이 다가오자 우리 나라의 주요 식량산지인 흑룡강성 각지에서는 경작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최근 수년간 흑룡강성에서는 과학기술농업과 록색농업, 브랜드농업 등을 발전시키며 농업 발전의 근간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과학기술과 함께 발전하는 농업

비옥한 토지는 우수한 품질의 식량을 생산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중 하나다. 북대황그룹 승리농장회사 농업쎈터의 실험실 안, 류효하 실험실 책임자는 ‘A060’이라는 번호가 붙은 토양 샘플을 가지고 화학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전 농장 2000여개의 토양 샘플에 대해 화학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토양의 비옥도를 파악해 맞춤형 시비를 하는 것이지요.”

류효하는 3년간 유기질 비료를 사용한 토양의 유기질 함유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승리농장회사의 배합비료가공작업장 안, 배합비료가 한포대씩 포장돼 나오고 있다. 현장 작업자들은 올해부터 배합비료 생산이 디지털 컨트롤로 업그레이드돼 비료 배합 비률이 더욱 정확해졌고 더 많은 유기질 비료를 더해 토지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록색농업으로 새로운 희망 열어

추위가 아직 가시지 않은 초봄이지만 흑룡강성 오상시의 한 온실하우스 안은 따뜻한 온기로 가득하다. 그곳에 들어가보면 푸릇푸릇한 배추가 갈색 비닐막을 뚫고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흑룡강성 갈락농업과학기술발전회사 회장 왕굉은 “이 비닐막은 작물 줄기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든 것”이라며 “농지에 깔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비닐막이 분해되면서 밭을 비옥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이 온실하우스는 해당 회사가 만든 ‘샘플 하우스’이다. 이 안에는 작물 줄기 유기질 비닐막과 줄기 효소 영양액이 사용됐다.

왕굉 회장은 “고객들이 현장에서 체험을 해보고 사용할지 결정하도록 한다.”며 현재 한 쌀 기업에 이 두 가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흑룡강성의 록색, 유기 식품 인증 면적은 약 6만 2666.67평방킬로메터에 달한다.

◆‘브랜드화’로 더 넓은 시장 개척

“이것은 우리 동강(東强)촌의 좁쌀입니다. 이건 우리가 재배한 가을 목이버섯이고요.”

류가혜 동강촌 제1서기는 아침부터 보청사무소에 가 라이브 방송을 켰다. 그의 앞 테블에는 각종 현지 특산물이 놓여있었다.

양광휘 사무소 소장은 상표를 등록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마을의 쌀이나 잡곡 등 제품을 팔고 있다며 매출만 350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 옥수수들은 곧 운반될 예정입니다. 밭에서 생산라인까지 3시간을 넘지 않게 합니다. 안 그러면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흑룡강성 청강현의 대동흑토지농업회사 사장 무계용의 말이다. 지난해 선식옥수수 수확기에 기업은 7964만개의 옥수수를 가공했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청장 왕조헌은 흑룡강성은 농업 진흥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과학기술농업과 록색농업, 품질농업, 브랜드농업 등을 발전시켜 농업 대성에서 농업 강성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화사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