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제뉴스

2023-03-30 09:19:52

◆1월-2월 첨단기술산업 투자 전년 대비 15.1% 증가

지난 1월-2월 우리 나라의 첨단기술산업 투자가 비교적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월-2월 첨단기술 산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해 전체 고정자산 투자보다 증가폭이 9.6%포인트 높았다.

구체적으로 1월-2월 첨단기술 제조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해 전체 제조업 투자보다 증가폭이 8.1%포인트 높았다. 그중 의료기기 장비 및 계측기 제조업 투자는 21.3%, 전자·통신장비 제조업 투자는 20.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첨단기술 서비스업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늘었다. 이중 과학기술 성과 전환 서비스업 투자는 65.1%, 전자상거래 서비스업 투자는 59.2%, 연구개발·설계 서비스업 투자는 16.9% 증가했다.


◆2월 외환시장 거래액 20조 6400억원 기록

2월 우리 나라 외환시장의 거래액이 20조 6400억원을 기록했다.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은행과 고객간 외환거래는 2조 9000억원, 은행간 외환거래는 17조 7400억원에 달했다.

상품별로는 현물 시장의 루적 거래액이 7조 4400억원, 파생상품은 13조 1900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월-2월 우리 나라 외환시장 거래액은 총 34조 9300억원에 달했다.


◆2월 채권 발행액 5조 4700억원

올 2월 우리 나라 채권 발행액이 5조 4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국고채 발행액은 6730억원, 지방채 발행액은 5761억 4000만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금융채 발행액은 8053억 5000만원, 회사채 발행액은 9297억 1000만원을 기록했다.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액은 213억 4000만원, 은행간 양도성예금증서는 2조 45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가전 분야 리익, 전년 대비 19.9% 증가

지난해 우리 나라 가전 분야의 리익이 전년 대비 19.9% 확대되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가전제품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가전 분야의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조 7500억원, 총리익은 1418억원에 달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가전 업계의 중·고급화 전환이 탄력을 얻음과 동시에 비용 절감을 위한 여러 조치에 힘입은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가전시장에서 꾸준히 각광을 받고 있는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등 새 제품의 성장세가 전체 가전 부문의 성장을 크게 이끌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국제전자상거래 인민페 결제 증가세

우리 나라 인민페 국제전자상거래 결제 규모와 가치가 지난해에도 꾸준한 확장세를 보였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의 인민페 국경간 결제 시스템을 통해 처리된 거래는 440만건 이상으로 전년 대비 31.68% 증가했다. 총 거래액은 약 96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8% 확대됐다.

같은 기간 일평균 약 1만 7700건의 거래가 처리됐으며 이에 따른 거래액은 약 3883억 4000만원에 달했다.


◆려객기 운행량, 올 여름·가을 들어 대폭 늘어날 전망

올 여름부터 가을 시즌에 계획된 우리 나라의 국내 및 해외 운항 려객기 수가 지난해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민용항공국(CAAC)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우리 나라의 국내외 항공사는 주당 1만 4702편의 국제 려객 및 화물 항공편을 계획했다.

CAAC는 전세계 101개 도시로 매주 6772편의 려객기를 운항할 것이라며 79개 외국 도시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려객 운항은 주 3808편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 올해 외식 소비 활성화 위한 70여개 활동 추진

료식업 협회와 플랫폼 기업이 올해 상무부가 주관한 행사를 통해 소비 촉진을 위한 70여개 활동을 추진한다.

상무부 부장조리 진춘강은 료식업이 소비촉진, 민생개선, 취업안정에 중요하다면서 상무부는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우리 나라 외식 업계에서는 고품질 발전 포럼, 중국·세계 음식 엑스포, 중화요리 문화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있다. 이에 힘입어 각지 지방정부도 외식 산업과 문화관광업을 통합하기 위한 각종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상해 1월-2월 대외무역액 전년 대비 0.7% 소폭 증가

올 1월-2월 상해의 대외무역액이 전년 동기 대비 0.7% 소폭 증가한 6815억 6000만원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상해 세관에 따르면 1월-2월 상해의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어난 4159억 9000만원, 수출은 4.9% 감소한 2655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해 민간 기업이 호실적을 냈다. 1월-2월 상해 민간기업의 대외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약 2084억 8000만원에 달해 상해 전체 대외무역액의 30.6%를 차지했다.


◆세계 500대 기업중 392개 기업 강소성에 투자

세계 500대 기업중 78.4%를 차지하는 392개 기업이  강소성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소성 부성장 왕휘는 22일 강소성 무석에서 열린 ‘2023 국제산업 투자협력 시리즈 활동·강소’ 개막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소성의 루적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 유치액이 2400억딸라를 넘어 전국의 약 1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자기업의 리윤 재투자 규모가 5년 련속 전국 1위였다고 덧붙였다.

왕휘 부성장은 외자기업이 강소성의 고품질 발전과 현대화 건설의 중요한 력량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우리 나라 5G 기지국 238만4000개에 달해

지난달말 기준 우리 나라의 5G 기지국이 총 238만 4000개에 달해 전체 모바일 기지국의 21.9%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업정보화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2월 정보통신 업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됐으며 통신사업의 수입과 업무 총량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흥사업의 견인 역할이 지속적으로 강화됐으며 5G ▷기가바이트 광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등 신형 인프라 건설 역시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 1월-2월 통신사업의 수입은 루적 2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산서성, 올해 2만 5000개 5G 기지국 건설

산서성에서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2만 5000개의 5G 기지국을 건설할 예정이다.

현지 관련 부서에 따르면 산시성은 지난해말까지 총 6만 7000개의 5G 기지국을 설치했으며 이는 교통, 채탄,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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