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대 쥐라기와 백악기에 걸쳐 번성했던 공룡은 우리에게 상상 속 거대한 동물일 뿐이다. 하기에 공룡, 이 단어 하나만으로도 아이들의 무한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끊임없는 상상력을 펼치게 한다.

우리가 책으로, 영화로만 보았던 공룡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공룡테마공원이 부르하통하 남쪽 멀리 만무과원을 끼고 앉은 모아산기슭에 들어앉았다. 연길공룡왕국은 공룡문화를 핵심으로 하고 관광, 오락, 문화체험, 표현예술, 창의제품을 일체화한 대형 테마레저공원이다.

공룡을 테마로 하는 연길공룡왕국이 생기게 된 계기는 연길에서 공룡화석이 발견되였기 때문이다.
2016년 5월, 연길시해란강화원 동쪽 건축 공사장에서 처음으로 공룡의 골격 화석이 발견되였다. 2017년 5월, 연길시국토자원국, 연길시고생물화석연구보호중심(아래 보호중심)에서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고인류연구소와 련합으로 국가고생물화석전문가위원회의 지도 아래 발굴작업을 시작했다.

2018년 6월, 보호중심은 중국사회과학원 고척추동물·고인류연구소와 협력협의를 체결하고 서성 교수 연구팀에서 화석의 발굴, 복구와 과학연구 작업을 책임지도록 했다. 같은 해 9월, 서성 교수는 국내외 고생물학자 및 기술공정사들로 구성된 전문가 팀과 함께 연길 룡산을 찾아 현장 탐사와 화석 복구 작업을 펼쳤다. 그리고 10월, 연길 룡산 백악기 공룡화석이 처음으로 미국에서 개최된 북아메리카 고척추동물학회 년례회의(SVP)에 등장했다.

그리고 이듬해 7월에 연길공룡왕국이 정식 착공에 들어갔고 자치주 창립 70돐 헌례공사로 2022년 7월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총 부지면적이 40헥타르, 건축면적이 11만 평방메터이고 총투자액은 20억원을 웃돈다.
공룡왕국을 즐기기 전 먼저 화석전시관을 놓치면 안된다. 전시관은 공룡화석이 전시된 내부는 물론이고 전시관 밖 공원에 티라노사우루스 등 다양한 종류의 공룡 모형이 큼지막하게 서있어 아이들이 입을 다물지 못한다. 전시관에서 예행련습이 끝났다면 야외공원에서 더 실감나는 공룡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을 나와 왼편 공룡테마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영화에서 보았던 다양한 공룡들이 실제크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길공룡왕국은 2기에 나눠 건설되였는 데 1기에는 연길력사문화박물관, 금두예술극장, 환락워터파크, 실내공룡관 등 4개 관과 구석기시대, 쥬라기세계, 조선족민속풍정구역, 동물왕국, 환호경관구역 등 5개 테마구역이 포함되고 2기는 온천레저호텔, 대형 실외워터파크 등이 포함된다.
연길력사박물관은 1000여가지 진귀한 문물을 소장하여 연변력사문화 과학보급 교육기지로 선정되였다. 동시에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금두예술극장은 첨단 공연시설 및 세계 정상급 수준의 무대미술 설비를 통해 길림성에서 첫번째로 되는 대형 음악무용시화극을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환락워터파크는 동북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설비가 가장 선진적인 공룡테마 수상락원이고 공룡왕국에서 가장 중요한 실내공룡관은 20가지 가족단위 오락시설과 20여종의 포유동물, 60여종의 조류를 전시하고 있는 동물관, 68종의 380여마리의 동물을 전시하는 펫관과 320여종 5000여마리 해양동물을 전시하는 수족관, 돌고래극장이 구비돼있으며 실내구역은 일년 내내 휴무 없이 개방한다. 또 동북지역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롤러코스터와 자이언트 프리스비(大摆锤), 드롭타워(跳楼机), 급류타기 등 대형 오락시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기는 시설이다.
공룡왕국운영회사 책임자 장광초는 “공룡왕국은 문화재인 공룡화석과 련계한 우리 지역 최초의 움직이는 공룡이 있는 테마공원으로서 새로운 지역 브랜드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명품 관광도시’를 꿈꾸고 있는 연길의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아이들과 함께 교육, 체험은 물론 휴식 등이 가능한 특색 있는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지금 공룡왕국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주, 야간 관광지로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공룡왕국은 교육, 문화 등과 맞물리는 테마 관광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적극적인 홍보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에 일조한다는 립장도 내비쳤다.
공룡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로 가득한 이곳,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공룡테마공원을 찾아보는 건 어떨가?
한편 실외 테마파크는 4월 1일부터 개장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4월 29일과 30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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