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크는 가상현실산업 3500억원대로 키운다

2023-04-04 09:05:48

2021년 가상현실 투자융자 규모 성장률 100% 넘어, 관련 기업 1만개 이상

시장규모 2019년 282억 8000만원에서 2021년 583억 9000만원으로 증가

올해 1000억원 돌파 전망, 2026년까지 전체 산업규모 3500억원 달성 목표



최근 수년간 정책 지원과 인프라 발전, 응용 환경 확대 등의 호재로 가상현실(VR) 분야의 투자융자 열기가 뜨겁다. 우리 나라는 오는 2026년까지 전체 산업규모 3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가상현실, ‘진짜’ 현실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 빨라졌다

위챗 미니앱을 열고 목적지를 설정하자 영영(迎迎)이라는 이름의 가상 인간이 화면에 나타난다. 영영은 가상의 공간에서 려행객을 뻐스정거장, 지하철, 택시승강장 등 목적지로 안내했다.

“기존 가이드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가상 인간의 길 안내는 가장 최적화된 로선을 계산해 려행객이 기차역에서 쉽게 길을 잃어버리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강서성 남창서역 종합서비스쎈터 책임자의 말이다.

가상 인간은 VR이 가상에서 현실이 되는 속도가 빠른 응용 환경중 하나다. 응용 환경이 점점 다채로워지면 서 VR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접목되는 추세가 나날이 뚜렷해지고 있다.

‘세계VR산업콘퍼런스’ 개최지 강서성 남창시는 VR 관련 기업 278개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부터 화웨이·알리바바·레노버·HTC·과대신비(科大訊飞) 등 굴지의 기업도 잇달아 남창시에 둥지를 틀었다. 그러자 련창전자(联创电子), 화근전자(华勤电子) 등 VR 주변기기 기업들이 모여들어 하드웨어 제조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콘텐츠 개발 등 VR 관련 모든 산업을 아우르는 산업망이 형성됐다.

공업및정보화부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우리 나라 가상현실 산업은 빠른 속도로 발전했고 투자융자가 활발히 이뤄졌다. 2021년 우리 나라 가상현실 분야 투융자 규모 성장률이 100%를 넘어섰고 관련 기업 수도 1만개 이상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늘어나는 우리 나라 가상현실 시장 규모는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싸이디컨설팅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282억 8000만원에서 2021년 583억 9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이어 싸이디컨설팅은 우리 나라 가상현실 시장 규모가 여전히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정부 가상현실 발전 지원에 총력

가상현실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엔 점차 개선되고 있는 정책과 각계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 정책적인 측면에서 보면 중앙정부부터 지방정부에 이르기까지 VR 기술의 발전과 응용을 지원하는 일련의 정책들이 든든한 뒤받침 역할을 했다. 네트워크 인프라의 경우 5G 발전에 가속도가 붙어 우리 나라 전역에 개통된 5G 기지국 수가 루적 230만개를 돌파했고, 고대역폭·저지연·광련결의 특성이 VR 응용 환경에 좋은 조건을 제공했다. 새로운 소비 환경도 확장돼 VR 산업 발전에 유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더 많은 호재도 있다. 우리 나라는 14차 5개년(2021년-2025년) 발전 계획 요강에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AR)’을 디지털 경제 중점 산업에 포함시키고 디지털 전환으로 생산 방식, 생활 방식 및 관리 방식의 변혁을 전체적으로 가동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신산업·신비즈니스·신모델을 창출하고 새로운 경제 발전 엔진을 확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2022년말 공신부 등 다섯개 부서는 ‘가상현실과 업계 응용융합발전 행동 계획(2022년-2026년)’이란 문건을 통해 다년간의 발전으로 가상현실 산업이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생태계를 초기 구축했으며 제품 업그레이드 및 융합 응용을 메인으로 하는 전략적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건은 구체적으로 오는 2026년까지 우리 나라 가상현실산업의 전체 규모 3500억원 이상, 가상현실 단말기 판매량 2500만대 돌파, 강한 혁신력과 업계 영향력을 갖춘 100개 핵심기업 육성 등 목표를 수립했다.

지역 차원의 정책도 눈에 띈다. 지난 1월 30일 강서성이 발표한 미래산업 중장기(2023년-2025년) 계획안에 따르면 강서성은 AR과 VR 단말기 초창기 개발 우위를 발휘해 전국 디지털 경제 발전과 혁신 응용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란 계획을 내놓았다. 산동성은 올해 ‘정부사업보고’에서 집적회로, 초고화질 영상, 가상현실 등 디지털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유방시에 메타버스 산업단지 건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경, 상해, 등 지역 역시 가상현실산업 군체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시장 면에서 산업의 기술 성숙도와 시장 수요가 향상됨에 따라 VR 응용 범위도 끊임없이 확대될 것이며 관광, 교육, 의료,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의 발전 전망이 밝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상현실 산업화 발전은 현대 산업 시스템의 일환으로 우리 나라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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