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당위 통일전선사업부는 연변주 당외 지식인 인삼산업봉사단을 조직하여 우리 주 중점 인삼재배기지를 찾아 조사, 연구했다.

연변주 당외 지식인 인삼산업봉사단은  연변 인삼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주당위 통일전선사업부에서 발기, 창도하고 연변대학, 연변주농업과학원, 연변특색산업발전중심이 지원을 제공하며 인삼산업을 연구하는 당외 지식인대표와 일부 사회전문가와 학자들이 자원적으로 참여한 조직이다. 봉사단은 전문가와 학자의 전문우세를 발휘하여 주내에서 인삼산업에 종사하는 광범한 민영기업, 합작사 및 인삼재배농가에 산업발전 계획건의, 정책자문, 기술자문, 기능훈련 등 봉사를 제공하고 봉사대상의 실제 수요와 요구에 근거하여 실행가능한 범위내에서 봉사내용을 확대하여 일상 생산경영에서 부딪친 실제곤난을 해결하도록 도와주게 된다. 이와 동시에 봉사단은 우리 주 인삼산업발전의 ‘지식 집단’으로서 주당위, 주정부에 산업발전 건의와 자정조사연구보고를 제공한다.

이날 봉사단 일행은 선후하여 룡정시 개산툰진 애민촌 애민상범고려인삼재배전문합작사, 연길시 삼도만진 팔도림산작업소 연변삼행천하중약재재배기지와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 인삼재배기지를 찾았다. 전문가들은 논밭과 산속에 깊이 들어가 비림지인삼과 림하삼의 생장조건, 재배방법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인삼 재배규모, 관리보호 체계, 판매경로 및 존재하는 문제를 상세히 물으며 현장에서 재배농가에 과학적인 지도를 해주었다. 봉사단은 세 곳의 인삼재배기지와 봉사협의서를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현지고찰을 하고 재배기지에 기술 지원 및 지도를 해주며 산업발전을 제약하는 관건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인삼산업의 발전잠재력을 발굴하여 우리 주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