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우리 주에서는 하호장제 사업을 질서 있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하천, 물, 삼림, 호수, 초원 등 치리시스템을 통합하고 생태환경을 꾸준히 개선하여 우리 주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에 량호한 생태환경적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하호장제 사업을 잘 틀어쥐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당위와 정부의 주요책임자를 총하장으로 임명하고 주, 현, 향, 촌에 이르는 4급 하호장 조직체계를 구축했다. 주급 하장 12명, 현급 하장 172명, 향급 하장 512명, 촌급 하장 1012명을 두어 주내 하천, 호수의 전면 피복을 실현했다.

특히 ‘하호장+하호경찰장+검찰장+법원원장’ 협력기제 및 민간 하호장 기제를 전면 내세워 법으로 물을 다스리고 과학적으로 물을 다스리는 등 관련 사업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아울러 주내 림구의 범위가 넓고 하천류역의 수원지가 많은 등 자연조건에 립각해 우리 주에서는 장백산삼공집단과 협력해 전 성에서 첫 기업하장을 설립함으로써 국유림구 하천 ‘하장제’가 전면 피복됐다. 또 하천, 호수 치리 사업 강도를 꾸준히 높여 하천, 호수를 마구 점용하고 채굴하며 하천, 호수에 마구 무지고 건축하는 문제를 도합 266건 조사해 정돈했다.

한편 올해 우리 주에서는 록수장랑건설 대상 53개를 추진하고 총투자 10억 9200만원을 완수하며 록수장랑 132.54킬로메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이미 착공 또는 시공을 재개한 록수장랑 관련 건설대상이 14개로 4852만원의 투자를 수행했으며 록수장랑 12.58킬로메터를 건설했다.

13일, 주수리국 하장제판공실 해당 책임자는 “올해 ‘연길 록화 미화’ 행동과 결부해 아름다운 생태연변을 건설하는 데 모를 박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하 관련 부문이 협력하여 길림만리 록수장랑 해란하 시범구간 공사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하룡저수지 부근에 30여종에 달하는 장백산 림구의 향토 수종 1000여그루를 심고 있는데 향후 이곳은 연길시의 아름다운 명소, 식물원으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