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돈화시 따푸차이허진 진주문 풍경구에서 돈화시 당위와 정부에서 주최한 돈화시 따푸차이허진 제4회 특색 식재료 문화관광축제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길림성 제10회 농민문화축제 돈화시 계렬행사의 하나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현장에서 지역 특색음식을 맛보고 민속특색이 다분한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축제분위기를 마음껏 느꼈다.

장백산 북쪽 기슭에 자리잡은 따푸차이허진은 장백산 북쪽 풍경구로 가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으로 지역적으로 독특한 우세를 갖고 있으며 교통도 매우 편리한 고장이다. 최근년간 따푸차이허진 당위와 정부는 고품질 향촌진흥을 립각점으로 따푸차이허진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구축하고저 심혈을 기울여왔다. 진에서는 선후하여 근 1500만원을 투입하여 방고거리(仿古路), 전시관, 관광객 접대중심, 광장, 잔도, 화해 등 진주문풍경구 하드웨어시설 건설을 마무리하였으며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바탕으로 한 생태레저관광, 활기 가득한 풍토인정을 바탕으로 한 민속 문화 관광, 두터운 력사를 바탕으로 전통홍색관광, 특색 식재료를 바탕으로 한 농가미식관광을 구축하는 등 포괄적인 향촌관광발전을 힘써 추진해왔다.

‘여름의 강바람, 소중한 당신’을 주제로 열린 돈화시 따푸차이허진 특색 식재료 문화관광축제는 진주문 중국전통부락 자연풍경 및 전통문화와 현지 장백산 특색식자재를 바탕으로 이곳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현지 전통문화, 무형문화재, 만족문화를 료해하도록 하는 동시에 현지 특색식자재로 만든 원 맛 그대로의 산하진미를 맛보게 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날에는 또  《따푸차이허촌지(村志)》 발표회, 료리왕 쟁탈전, 모닥불 노래야회, 민족가무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