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크라이나 위기 관련 립장 재천명

2023-02-01 09:42:34

중국기업이 로씨야를 지원했다고 미국이 비난한 관련 보도에 대해 모녕 외교부 대변인이 1월 3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우크라이나위기 문제에서 수수방관하거나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행각을 하지 않을 것이며 더우기 기회를 틈타 리익을 도모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앞서 중국 일부 국영기업이 우크라이나와 충돌하고 있는 로씨야에 치명적이지 않은 군사 혹은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정부가 폭로했다. 관련 질문에 모녕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중국은 줄곧 객관적이고 공정한 립장을 고수하고 평화를 주장해왔으며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인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위기의 장본인이자 최대 배후는 바로 미국이라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속적으로 중형 무기와 공격성 무기를 제공해 충돌 시간을 늘이고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이런 자신의 행각을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중국에 대해 억측하고 제멋대로 비난하고 있는바 중국은 이런 근거 없는 공갈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고 미국이 중국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해치는 행각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모를 박았다.

모녕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위기의 조속한 종결과 우크라이나 인민의 생명안전을 진심으로 원한다면 무기 수송으로 재산을 늘이려는 행각을 즉각 멈추고 책임지는 자세로 정세의 완화를 추동하고 당사자들의 평화적인 협상을 위해 유리하고 필요한 환경과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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