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국과의 협력 통한 빠른 발전 기대

2023-06-08 10:08:57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 에리트레아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력을 통한 아프리카의 빠른 발전을 기대했다.

이사이아스 대통령은 방중 기간인 지난 5월 16일 북경에서 CCTV와의 인터뷰중 “비록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거뒀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일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는 여전히 경제적인 상황으로 인해 소외된 대륙”이라고 밝혔다.

이사이아스 대통령은 “아프리카는 지금껏 자급자족의 경제 모델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것은 락후된 경제 형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라고 하면 기근이나 충돌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뉴스들을 떠올리지만 이제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이것은 결국 아프리카 인민들의 책임이지만 중국의 기여는 아프리카의 자력 구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과거 수십년 동안 중국은 아프리카의 발전을 도왔으며 중국과 아프리카간 단결을 통해 힘을 모음으로써 아프리카가 소외에서 벗어나는 과정이 빨리 진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이아스 대통령은 또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을 비방해서는 안 된다며 서방 일부 매체들의 비난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사이아스 대통령은 “만약 ‘채무 함정’이 있었다면 그 책임은 경제 관리가 부실한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 있지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중국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사이아스 대통령은 “경제 계획을 세우고 자원을 배분하며 특정 분야 혹은 산업에서 목표를 달성하려면 반드시 옳바른 정책을 수립하고 상응한 제도나 시스템을 통해 시행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이 과정에 지원과 도움을 주고 아프리카 정부에 돈을 빌려줄 수 있겠지만 결국 어떻게 관리할지는 아프리카 자기의 몫”이라고 립장을 밝혔다.

이사이아스 대통령은 “‘채무 함정’을 중국에 덮어씌우는 것은 중국의 성과를 깎아내리거나 아프리카와 중국간 단결을 리간질하려는 의도일 뿐”이라며 “하지만 우리가 오늘 보게 된 아프리카 경제 발전은 바로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을 통해 실현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세계의 패권주의 세력이 우려하는 일 가운데의 하나가 바로 중국과 아프리카가 긴밀히 협력해 현재 소외된 국면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아프리카 인민과 단결해 앞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아프리카 국가 정부는 (이 과정에) 실수를 저질렀으며 ‘채무 함정’ 문제를 해결하려면 착오 속에서 배우고 잘못된 경제 관리 방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사이아스 대통령은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의해 지난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했으며 방문 기간 습근평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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