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조양천 서로 길옆의 하수구 맨홀뚜껑이 사라져 안전우환이 존재해요.”

“길가의 가로등이 파손되였는데 어느 부문에서 관리합니까?”

“모 사회구역에서 양견으로 인한 분쟁이 일어났어요.”…

연길시 조양천진 ‘인대대표의 집’에 반영된 대중들의 제보이다. 이런 제보에 ‘인대대표의 집’은 늘 빠른 속도로 반응하고 있다. 2017년에 설립된 조양천진 ‘인대대표의 집’은 지금까지 해마다 연인수로 평균 100여명 대중의 제보를 접수해 대중들의 생산과 생활에 영향주는 모순과 분쟁을 효과적으로 해결해주고 있다.

“‘인대대표의 집’은 인민대표대회 페회기간에 활동하는 장소이다. 이곳은 인대대표를 조직해 학습, 시찰, 조사연구를 펼치고 선거인을 접대하고 선거인의 의견과 건의를 접수하며 인대대표들이 서로 직책 리행 경험을 교류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9일에 만난 조양천진 인대사업 관련 책임자 고진붕은 ‘인대대표의 집’이 수행하고 있는 기능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인대대표의 집’ 역할을 보다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 조양천진에서는 현재 태동촌, 팔도촌, 문화사회구역, 합성촌 등 곳에 4개의 ‘인대대표사업소’를 개설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일층 강화하고 있다고 그가 덧붙였다.

한편 인대대표들도 ‘인대대표의 집’ 플랫폼을 통해 대표로서의 직책을 충분히 리행하고 있다.

고진붕은 “조양천진에는 현재 주, 시, 진 3급 인대대표가 도합 61명 있는데 이들은 4개 ‘인대대표사업소’에 골고루 배치되여 자신의 일터에서 맡은바 사업을 잘하는 동시에 인대대표의 역할도 적극 발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중 조양천진 룡성촌의 농민발명가이며 주, 시 2급 인대대표인 김태욱은 자신이 연구개발한 선진적인 농기계를 각 촌에서 광범히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 향촌진흥에 힘을 보태고 있고 조양천진 농촌경제경영관리소 소장이며 시, 진 2급 인대대표인 한철은 자신의 전업특장을 리용해 전 진의 촌 집체경제 발전 장대, 촌 고정자산에 대한 합리한 개발과 리용 등 면에서 모범인솔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그리고 진 인대대표이며 연길붕정인삼교역시장의 총경리인 리정흠은 지난해 전염병사태기간 주동적으로 조양천진의 남새를 구매해 방역일선의 사업일군들에게 전달했다.

이 밖에 시, 진 2급 인대대표들은 또 정책법규 선전강연, 방문위문, 시찰, 조사연구 등 형식으로 일선에 심입해 빈곤호를 위한 28부의 ‘한개 가구, 한가지 정책’ 방조부축계획을 제정하고 진내의 공익성 일터에 12명의 주민을 배치했으며 진의 서류카드에 기입된 248세대 빈곤가정이 가정의사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조률했다.

향후 타산에 대해 조양천진 인대 주석인 경신군은 “향후 조양천진은 대중과 련결하고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인대대표의 집’의 뉴대 역할을 더 잘 발휘해 ‘인대대표의 집’을 사회상황과 민의를 수집하는 ‘근거지’로, 민생문제와 모순분쟁을 해결하는 ‘감압밸브’로 구축하고 전 성 나아가 전국의 선진전형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