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박새 천교령림구에 출현
16일, 길림성공안청삼림공안국 천교령삼림공안분국 경찰들이 순라과정에 멸종위기종으로 지목된 박새를 발견했다. 작은 몸집과는 달리 어마어마한 식성을 자랑하는 박새는 ‘세계자연보호련맹 멸종위기종 홍색 명록’에 등록되여있다.
이날 경찰들이 천교령림업국 북대가공원에서 순라하는 과정에 머리와 목 부분이 검정색이고 얼굴은 흰색, 등은 록색, 청회색 날개에 흰 줄무늬가 있는 작은 새 몇마리를 발견했다. 참새에 비해 더 활발하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 새들은 가슴에 검정색 넥타이를 맨 듯한 모양이 특징적이였다.
천교령림업국 야생동물보호부문 사업일군들의 감정 결과 이 새들은 국가 ‘3유(중요한 생태, 과학, 사회 가치가 있는 륙생 야생동물)’보호동물인 박새로 ‘세계자연보호련맹 멸종위기종 홍색 명록’에 등록된 멸종위기종인 것으로 판정되였다. 박새는 주로 잎벌레, 풍뎅이, 독나방 유충, 개미, 벌, 송충이, 여치 등 곤충을 먹이로 하며 먹이가 부족할 때는 참새를 잡아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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