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 주 홍수방지 가뭄대처 사업 화상회의가 주응급관리국에서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전 성 홍수방지 가뭄대처 사업 화상회의의 포치 및 주당위, 주정부의 요구에 따라 당면 홍수방지 가뭄대처 형세를 연구, 분석하고 홍수방지 가뭄대처 사업에 대해 재차 동원하고 포치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주장인 소경화가 이날 회의에 참가해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최근년간 홍수, 가뭄 등 재해의 돌발성,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고 강우 시간, 분포가 불균형적인 문제가 뚜렷이 나타났는바 반드시 기후변화의 복잡성과 주내 여러 강, 하천의 특수성, 문제의 준엄성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고 높은 중시를 돌려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홍수, 가뭄 등 재해를 과학적으로 예방하고 통제해야 한다. 여러 현(시), 부문에서는 주요 책임자가 직접 대오를 인솔해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기 전 산사태 위험구역, 도시 배수공사, 수리공사, 광산, 전력, 교통 등 중점분야에 대해 재차 점검하고 설비에 대해 재검사하는 등 조치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기존 하천 관련 건설대상이나 건설하고 있는 하천 관련 대상 가운데 물 흐름을 막고 홍수 대처 사업에 영향을 주는 시설, 장애물, 쓰레기 등에 대해서는 계획을 세워 제때에 제거함으로써 물이 잘 빠지게 해야 한다. 저지대 주민구역, 지하 배관, 건축공사장, 지하 상가, 위험 주택 등 중점구역의 위험경보, 대피경로 등을 포치하고 예방책을 강화해야 한다. 강수량, 하천 상황, 공사 진척 등 실시간 정황에 따라 응급 대처안을 갖추고 응급물자를 잘 조달해야 한다.

홍수방지 가뭄대처 사업은 관련 면이 넓고 업무량이 많은바 조금만 소홀히 해도 되돌릴 수 없는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여러 현(시), 부문에서는 책임을 확실히 시달하고 부문간 련계를 긴밀히 하며 규률을 엄격히 준수함으로써 올해 홍수방지 가뭄대처 사업의 전면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주기상국, 주응급관리국,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등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 성원단위 대표가 주회의장에서 회의에 참가하고 여러 현(시)에 분회의장을 마련했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