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연변체스등급경기 개최
25명 선수 각자 급별 진급

2023-02-14 09:08:35

12일, 제9회 연변체스등급경기가 연길 한성호텔에서 하루간 진행되였다.

연변체스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기원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에는 5세부터 14세 사이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연변의 체스운동 보급과 수준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체스등급경기에는 주내 44명 기사들이 출전한 가운데 그중에는 한국국제학교의 6명의 한국어린이와 1명의 미국어린이도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는 무급조, 10급조, 9급조, 8급조, 7급조, 6급조, 5급조, 4급조로 나뉘여 도합 7륜의 대국을 벌려 최종 진급을 결정했다.

대국 결과 왕개가 5급으로, 방성빈, 박민근, 김우현이 6급으로, 한호성, 박우현, 필경호,조희은이 7급으로, 윤혜정이 8급으로, 고봉, 두상익, 하석, 박지성, 방예찬, 조주헌, 조기현, 천승환, 천승한, 김성연, 손정기, 김류훈, 맹령서범, 박이윤, 한륜아가 9급으로, 심자함이 10급으로 진급했다.

  경기 개시에 앞서 연변체스협회 최동훈 회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연변체스등급경기는 이미 수많은 중소학교 학생들이 즐기는 전통적인 경기로 자리매김되고 있는바 연변의 체스운동 발전과 후비력 양성에 적극적인 추진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체스는 어린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상황을 분석하고 판단을 내리면서 문제해결 능력이 생긴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움직임의 조합 속에 암기력도 향상되고 상대방의 다음 움직임을 예측하는 법도 배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글·사진 김홍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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