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축구로 손 뻗치는 사우디, 2023년 클럽월드컵 개최
세계축구로 손 뻗치는 사우디, 2023년 클럽월드컵 개최

2023-02-21 08:52:38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2023년 국제축구련맹(FIFA) 클럽월드컵을 개최한다. 사우디는 막대한 자본을 앞세워 세계축구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FIFA는 15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축구련맹 평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사우디를 올해 클럽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클럽월드컵은 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사우디에서 열리게 됐다. 사우디는 클럽월드컵 사상 6번째 개최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2000년 출범한 클럽월드컵은 지금까지 브라질과 일본, 아랍추장국련방(UAE), 마로끄, 까타르 등에서 19차례 열렸다.

  사우디는 2030년 월드컵 유치전을 앞두고 세계축구로 손을 뻗치고 있다.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2021년 10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인수했고 사우디 관광청은 2023 오스트랄리아·뉴질랜드 녀자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또 사우디 프로축구 알나스르는 지난해 12월 월드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데 이어 이달 초엔 2027년 아시안컵 개최권도 따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사우디가 처음으로 클럽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세계축구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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