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랍추장국련방 두바이에서 열린 바드민톤 아시아 혼합단체대회 결승전에서 중국팀은 3:1로 한국팀을 격파하고 우승 보좌에 올랐다.

첫껨인 남자 단식 겨룸에서 뢰란희가 21:16과 21:15로 한국 선수 리유규를 물리치고 중국팀에 1점을 쌓아올렸다. 이어 있은 녀자 단식에서 고방결 선수가 련승의 성적으로 한국 선수 김가은을 누르고 중국팀에 소중한 1점을 보탰다. 한국팀은 세번째 경기 남자 복식에서 김원호/라성승 조합이 19:21, 21:16과 21:17로 중국의 하제정/주호동 조합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어 출전한 중국 녀자 복식 조합의 류성서/담녕이 21:11과 21:10의 성적으로 한국의 정나은/리소희 조합을 가볍게 누르고 중국팀이 3:1의 총성적으로 우승을 하는 데 힘을 보탰다.

　　앞서 있은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중국팀은 각각 3:2의 성적으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경기 앞순위 4위에 든 팀은 ‘수디르만’컵 경기 참가 자격을 가지게 된다. 중국팀은 ‘수디르만’컵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이미 5월에 우리 나라 소주에서 열리게 되는 ‘수디르만’컵 경기 참가 자격을 자동적으로 획득했다. 때문에 이번 경기는 국가바드민톤팀이 선수단련을 목적으로 올림픽 우승 황동평이 대부분 젊은 선수들을 인솔해 참가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