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륙상협회에 따르면 2023 실내륙상초청경기 네번째 경기구 경기가 2월 28일 계속하여 사천성 성도시 서포륙상기지에서 열렸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멀리뛰기 우승 왕가남이 당일 있은 경기에서 8.01메터의 성적으로 올 시즌 첫 우승을 쟁취했다.

지난해 7월의 오리건 세계륙상경기대회에서 왕가남은 8.36메터의 성적으로 중국팀에 사상 첫 세계륙상경기대회 남자 멀리뛰기 금메달을 안겼다. 왕가남은 사상 첫 세계륙상경기대회 남자 멀리뛰기 우승을 한 아시아 선수이기도 하다. 이번 실내륙상초청경기 네번째 경기구 경기는 왕가남의 2023 시즌 첫 경기이며 세계륙상경기대회 우승 후 참가한 첫 경기이다.

비록 올 시즌 첫 경기 우승을 쟁취했지만 경기 후 왕가남은 본인의 표현에 불만을 표했다. 그는 “훈련 때의 기술과 느낌을 정상적으로 발휘하지 못했으며 시즌 첫 경기여서 그런지 약간의 긴장 때문에 동작을 편하게 하지 못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왕가남은 3월 15일 천진에서 열리는 전국 실내륙상경기대회의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2023년 중국 륙상은 부다뻬슈뜨 세계경기대회와 항주아시아경기대회 등 두개의 큰 대회 경기에 참가할 임무가 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