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국 봄철 수영선수권대회가 지난 24일 마지막 날을 맞았다. 담해양은 이날 오전 열린 평영 남자 50메터 예선에서 26초 63을 기록해 이 종목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결승에서 그의 우승 기록은 26초 77이다.

접영 녀자 50메터에서는 장우비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금메달을 땄다. 남자 자유형 400메터 결선에서는 반진락이 3분 47초 2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타 남자 종목에서는 왕국개가 배영 200메터 우승을 하고 진준아가 접영 200메터에서 우승했다.

녀자 자유형 800메터에서는 리빙결이 8분 23초 42로 우승했다. 경기 후 리빙결은 “그동안 체계적으로 훈련하다 보니 스피드와 체력이 좋아졌다. 훈련중 어려움을 이겨내면 경기에서 조금은 수월해진다. 감독의 기대가 큰 만큼 향후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녀자 종목에서는 호북팀이 4X100메터 혼영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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