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두조재 감찰 조사 받아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리영천 잠시 중국축구협회사업 주관

2023-04-03 22:16:18

중국축구협회 주석 진술원에 이어 이번엔 국가체육총국에서 축구종목을 총괄하는 부국장 두조재까지 조사를 받게 되며 중국축구 관리층이 공중분해 위기에 처했다.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두조재(63살)가 엄중한 규률 위반 및 위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혐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리철 전 국가팀 감독을 시작으로 락마한 축구협회 전, 현직 고위 인사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 1월 원 축구협회 비서장 류의와 상무부비서장 진영량이 락마했고 2월 주석 진술원, 3월 경기부 부장 황송, 원 축구협회 부주석 우홍신, 원 슈퍼리그 총경리 동정, 중국축구협회 규률위원회 주임 왕소평에 이어 이번엔 중국축구계 최고위급 관리인사인 두조재까지 감찰 조사를 받게 되였다.

그야말로 쑥대밭이 돼버린 중국축구계, 일각에서는 이들이 승부조작에 련루돼있다는 주장이다. 규률감찰위원회 조사 대상에 오른 이들은 감찰 조사에 이어 혐의가 립증되면 인민검찰원 등 사법기관의 수사를 거친 뒤 재판에 회부될 예정이다.

두조재 부국장은 중국축구협회 당조 서기를 겸하고 있었으며 지난해 4월부터 동아시아축구련맹 회장직을 맡고 있던 중국체육계의 비중있는 인물이였다.

  한편 《축구보》의 소식에 따르면 2일부터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당조 성원인 리영천이 해당 사업조를 이끌고 잠시 중국축구협회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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