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도서관이 올들어 다양한 온, 오프 라인 활동으로 독자들의 문화생활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국가도서관 강단은 온라인으로 ‘서향명절, 중국인의 설맞이’ 특별활동을 출시했다. 활동은 주제가 다양한 영상내용과 생동한 화제를 빌어 우리 나라 사람들이 수천년에 걸쳐 쌓아온 음력설 이야기를 전한다. 명절을 주제로 하는 경전책목록, 문진도서상 관련 도서추천, 쇼트클립 주제강좌 등 프로젝트는 특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4일부터는 중국도서관학회에서 창도하는 ‘서향으로 맞는 음력설’ 주제활동을 정식으로 가동하게 된다. 국가도서관에서 새해맞이문화선물을 제공하는데 각급 도서관과 사회 각계의 참여로 진행되며 문화선물꾸러미에는 ‘2023년 새해맞이 경전문화전시’, 고적디지털 문헌 및 강좌 등 정품자원이 들어있다.

16일부터 2월 17일까지는 국가도서관이 전국 각급 도서관과 함께 추진하는 ‘인터넷 서향, 독서로 아름다운 미래를’ 설맞이 전통문화전문열독추천 활동으로 전개하게 된다. 활동은 ‘인터넷 서향, 독서로 아름다운 미래를’ 위챗 미니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미니 응용프로그램에 이미 있는 자원과 국가도서관 세화중에서 전통문화, 명절풍속 등을 주제로하는 자원을 골라 활동을 전개하는데 30가지 전자도서, 10가지 오디오북, 20여폭의 세화 등 다양한 담체형식이 포함되며 설맞이 열독전문구역도 출시된다. 동시에 이번 활동은 독자들의 큐알코드 스캔으로 열독 가능한 세화주제 설맞이 축복포스터를 설계, 공개하는 데 독자들은 큐알코드 스캔으로 관련 작품을 다운, 보존할 수 있으며 지인과의 공유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1400여개 각급 도서관이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인터넷 서향, 독서로 아름다운 미래를’ 미니 응용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은 정품 디지털열독자원을 지속적으로 추천하며 기층 도서관이 공공문화혜민서비스를 전개하는 것을 지지하면서 전민열독의 새로운 기상을 형성하는 것을 적극 추진한다.

그믐날에는 국가도서관과 중국문물보호기금회, 바이트약동공익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고적 보호와 리용 프로젝트 전시 활동이 펼쳐진다. 활동은 틱톡 생방송으로 이어지는 데 국가도서관의 전문가와 학자, 틱톡 지식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대중들에게 ‘경전고적과 함께하는 음력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간다. 이외 다양한 주제로 되는 문화기억을 더듬는 프로그램도 이어지는 데 그중 국보 《영락대전》의 복구와 지식보고의 뒤이야기를 풀어내는 코너에서는 고적과 현대생활의 관련성을 펼쳐보인다.

올 1월 중국제1력사당안관, 돈황연구원, 감숙간독박물관, 국가도서관이 손잡고 주최하는 ‘20세기 초 중국 고문헌 4대발견전시’가 국가고적박물관 제5, 6, 7, 8 전시청에서 전시된다. 지난 세기 초 중국 학술의 ‘4대발견’으로 일컬어지는 은상갑골문, 주연한간, 돈환유서, 명청내각당안은 각각 국가도서관, 각지 박물관과 연구원 및 관련 당안보관기구에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에서 4대문헌을 한자리에 집중전시함으로써 중국학술 발견의 력사와 중국력사, 중화문맥을 공동으로 펼쳐보인다.

음력설 기간 ‘중국의 명절, 도서관 소장 새해맞이 주제 시청자원 추천전시’가 국가도서관 총관 시청서비스공간체험구에서 순환전시 되면서 독자들에게 시청의 세계에서 음력설의 문화기원을 탐색하고 전통민속을 체험하며 다양한 특색을 가진 지방 설맞이 풍속을 보여줄 계획이다.

14일부터는 국가도서관 총관 중문도서구역에서 ‘명절을 알고 문화를 향유하자’ 주제 전문코스를 설치하고 민속, 복식, 시가, 대련문화 등 전통민속류 도서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수공제작 설맞이 꽃등, 세화, 전지 등 관련 서적을 제공한다.

17일에는 국가도서관 예술중심음악청에서 ‘서향으로 꿈 이룬다’를 주제로 하는 국가도서관 2023년 설맞이 음악회가 펼쳐지게 된다. 중앙민족가무단에서 알심들여 준비한 <나의>, <설맞이>, <말리꽃> 등 민족악기경전작품을 현장에서 연주한다. 18일에는 ‘음악인생, 나와 나의 조국’을 주제로 하는 국가도서관 만천성아마추어교향악단 신년맞이 음악회가 진행된다. 음악회에서는 <나와>, <새해의>, <아름답고> 등 중외 경전명곡이 무대를 채우게 된다. 두차례 공연은 ‘국가예술중심’ 위챗공식계정을 구독한 뒤 신분증으로 무료티켓을 예약할 수 있다.

21일부터 28일가지 국가도서관 소년아동관에서는 설맞이 시리즈 특별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활동은 어린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춘련쓰기와 어린이 경전이야기 영화감상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

이외 음력설기간 국가도서관 공식 미니블로그와 위챗 공식계정, 국가전적박물관 위챗공식계정을 통해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한 독자참여 활동이 준비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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