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제31회 전국도서거래박람회가 산동 제남에서 페막되였다. ‘새로운 로정에서 분발해 책향기로 중화를 윤택시킨다’를 주제로 한 이번 도서박람회는 국가신문출판총서, 산동성인민정부와 제남시인민정부가 주최했다.

전국 각지의 1700여개 출판인쇄발행단위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면적이 10만평방메터에 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합 76만여종의 출판물을 전시했으며 총거래액이 8억 6000만원에 달했다. 또 750여회 각종 행사를 개최했는데 연인수로 80여만명의 독자를 끌어모았다. 이는 새로운 시대 우리 나라 출판업의 고품질 발전에서 이룩한 풍성한 성과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각 전시구역에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 실시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 고양하는 새로운 주제의 도서들이 눈에 띄는 위치에 놓여져있었다. 이날 《신앙》, 《고품질 발전의 선택》， 《국학경전 신역총서》 등 많은 중점도서들이 주목을 받았다.

한편, ‘나의 책방·나의 꿈’을 주제로 한 책그림 전시회, 전 국민 독서 ‘붉은 쏘파’ 시리즈 인터뷰, 어린이 독서절 등 문화행사들은 작가와 독자간의 대화 공간을 만들어주는 뉴대 역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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