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영화도 만든다?…AI의 능력 어디까지

2023-02-23 09:02:56

최근 미국의 뉴욕 맨하탄에서 진행한 구글 시연현장에 등장한 AI 모델 ‘페나키’는 기술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글만 입력하면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놀라운 결과물 때문이였다.

‘장난감 곰이 바다로 뛰여든다. 다시 물에서 나온다. 해변을 걷는다. 해변에서 모닥불을 쬐이고 있다.’ 등 글을 입력하면 영상이 나타났는데 이미지 사진이나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제에 가까운 영상이였다. 장난감 곰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산물이고 살아 움직였다. ‘페나키’가 만든 이 장난감 곰 영상은 어딘가에서 모방한 것이 아니라 창조해낸 결과물이다.

AI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이미지를 보면 고양이인지 개인지 구분도 안되였는데 10년이 채 안된 지금에 와 이미지를 만드는 건 물론이고 비디오까지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AI 기술은 이미지를 넘어 비디오, 3D 디자인, 질감 생성, 로고 디자인 등 모든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

AI가 이제 대작 영화도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럼 인간이 창작해내는 예술은 없어지지 않는가 위구심을 표출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예술은 죽지 않았다. 기계가 만들 뿐이다.’라며 반박하고 있다.

이런 AI가 거의 모든 산업에 피할 수 없는 파문을 일으키며 거대한 물결로  다가오고 있다. 위기가 아니라 엄청한 기회로 다가온다고 보는 게 좋을 것이다. 대부분의 산업에 엄청난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술 분야에서는 AI를 능률화, 령감을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출시된 대화형 AI 모델 ‘챗GPT’ 역시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챗GPT은 ‘인간처럼 말을 만들어낼 수 있는 AI’인 셈이다.

  상상 초월 고속도로 발전하는 AI, 이제 발전속도에 놀라지만 말고 어떻게 리로운 쪽으로 사용할지를 고민할 때이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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