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은 알프스산, 캅카스산과 함께 세계 3대 황금 수원지대로 알려져 있다. 장백산의 핵심지역에 있는 우리 주는 가장 량질의 풍부한 광천수 자원을 가지고 있다. 자연자원부문의 수치에 따르면 우리 주의 광천수 예측자원량은 하루 14.3만립방메터로 전 성 예측자원량의 32.5%를 차지하는데 주로 안도현 경내에 집중되여있다.

안도현내에서 발견된 광천은 106개이고 일평균 용출량이 56.8만톤에 달하고 년간 분출량은 2억톤 이상인데 모두 천연적으로 용출되는 랭천이며 샘구멍은 모두 장백산 핵심구역의 원시생태환경 속에 분포되여있다. 게다가 광천수의 수명도 40~50년으로 전국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

안도현 이도백하진에 위치한 연변농심광천수음료유한회사 생산작업장에서 작업일군이 라벨부착기에 마주한 채 생산작업장에서 전달된 물병에 라벨이 정상적으로 부착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있었다. 라벨이 부착되면 검사일군이 완제품을 살펴보면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불량품을 따로 걸러내 품질을 보장했다. 통과된 완제품은 전송대를 따라 가지런히 포장작업장으로 전달되고 자동으로 플라스틱 상자에 포장된 후 바코드가 찍히면서 창고에 옮겨진다.

연변농심광천수음료유한회사의 년간 200만톤 광천수 생산 대상은 총투자액이 15.5억원이고 부지면적이 30헥타르이며 총 8개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5년 10월에 백산수공장을 설립했으며 8.4만평방메터 규모로 분당 1650병, 년간 최대 100만톤의 백산수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첨단 설비를 갖추었다. 총투자액이 3.4억원이고 년간 30만톤 광천수 생산 대상인 1기 공사는 이미 사용에 투입했고 총투자액이 12.1억원인 2기 공사는 7.2만평방메터의 생산공장과 4100평방메터의 사무청사 및 기타 부대시설, 두개의 70만톤 생산라인을 포함한다. 현재 0.33리터와 0.5리터 병용(并用)라인, 2리터 전용라인, 0.5리터 전용라인 세개의 생산라인에서 광천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은 연길, 장춘, 심양, 상해와 한국 등 지역과 나라에 판매된다.

백산수의 수원지는 장백산 천지로부터 50여킬로메터 떨어진 이도백하에 위치하고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청정원시림 보호구역인 내두천이며 광천수 운수에 특별 제작된 송수배관을 우세로 한다. 수원지에서 공장을 잇는 3.2킬로메터의 송수관은 스테인리스중에서 물과 반응하지 않는 소재를 채택하여 배관의 산화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고 배관 내부는 유리 표면처럼 매끄럽게 만들어 이물질이 묻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백산수는 올해 국제식음료품평원(ITI) 최고등급을 수상하고 벨지끄에서 ‘몽드 셀렉션’ 대상을 수상하면서 ‘수정처럼 맑고 깨끗하다’, ‘갈증 해소에 좋은 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안도현 이도백하진 홍풍촌에 위치한 연변야커장백산광천수유한회사는 년간 30만톤 광천수 건설대상을 마치고 두개의 생산라인에서 광천수를 생산하고 있었다. 그중 하나는 독일에서 수입한 전자동 생산라인으로서 350밀리리터와 520밀리리터 제품을 시간당 4.8만병 생산하고 다른 하나는 국산 생산라인으로서 4리터 제품을 시간당 6000병 생산한다. 이 회사에서 생산한 장백감천광천수는 공식적으로 국가 체조팀, 국가 펜싱팀, 국가 요트팀의 지정식수로 인정받았고 주로 하남성, 하북성, 복건성 등 연해지역에 판매된다. 장백감천광천수는 ‘연변주 유명 브랜드 제품’과 제58회 ‘몽드 셀렉션’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17일, 안도현장백산천연광천수관리국 부국장 정송남은 “광천수산업은 안도현의 효자산업으로서 안도현 GDP의 14.38%를 차지합니다. 지난해 6개 기업에서 45만톤의 광천수를 생산해 6.3억원의 생산액, 7800만원의 납세를 실현했습니다. 올해 캉내얼기업에서 생산에 추가로 투입되면 총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고 7.3억원의 생산액, 1억원이 넘는 납세액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안도현은 광천수 개발 과정에서 생태환경 보호를 첫자리에 놓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전문 집법소조을 내와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수원지에 대해 24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수원지 환경의 오염을 방지했다. 또한 안도 광천수자원의 개발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길림성정부는 2012년에 205.08평방킬로메터 되는 면적을 길림성 장백산천연광천수 안도식수자원보호구로 비준했고 2014년 안도현정부는 토지 면적이 952헥타르에 달하는 안도 장백산 천연광천수 산업단지를 건설했으며 안도현은 선후하여 ‘중국 광천수 고향’, ‘장백산 대형 천연광천수 기지’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안도 장백산 천연광천수 산업단지가 건설된 후 안도현 당위와 정부의 지도하에 농심, 헝다, 야커, 통일, 이리, 캉내얼 등 12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 기업을 적극 유치했으며 그중 농심, 야커, 통일, 헝다, 삼강 및 이리를 포함한 6개 기업이 생산중에 있다. 현재 산업단지는 55억원을 투입하여 35만평방메터의 생산공장을 건설했고 2670만원을 투입해 광천수검측쎈터를 건설했다. 또한 3억원을 투입해 10.76킬로메터의 주요도로를 개선하고 12.04킬로메터 되는 오수도관망 설치와 급수, 배수, 가스 및 부분 배선망 이전 등 공사를 마치면서 기초시설에 대한 승격도 놓치지 않았다.

안도광천수는 수온은 전년 섭씨 6도 내지 섭씨 8도를 유지하고 있고 pH치는 7.2~8.5 사이로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으며 인체에 필요한 칼슘과 마그네슘 등 20가지 이상의 미량원소가 망라되여있다.

안도광천수는 종류가 다양하고 환경이 량호하다. 이미 발견된 106개의 수원중 96개는 편규산성 광천수, 8개는 복합형 광천수, 2개는 탄산형 광천수로서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품질 광천수가 집중적으로 분포되여있다.

풍부한 매장량, 우수한 품질, 다양한 류형, 완벽한 환경… 다년간 우리 주에서는 청산록수가 바로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으로 친환경 경제발전의 길을 걸어왔으며 생태보호 우선과 통일적 계획, 과학적 관리, 합리적 개발을 병행해 생태우세를 한급 한급 산업우세로 전환해 경제, 사회 발전과 민생개선의 선순환을 추진하고 전 주 천연광천수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힘써 실현했다. 

글·사진 전정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