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길시 인민로와 광진거리 교차점에 위치한 연길시 도시주차장 (2기) 대상 건설현장에는 공사 수송차가 빈번하게 오갔고 주변 군중들이 간절히 바라는 주차장이 점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대상의 기술자 진룡호의 소개에 따르면 대상의 주요 건설 내용은 주차장 공사, 공공시설 공사와 록화 공사이다. 지하주차장의 면적은 1만평방메터이고 255개의 주차자리가 있으며 그중 28개에 충전소가 설치되여있으며 건축주체는 8월말 전으로 지붕을 덮을 계획이다. 지하주차장 상부에는 유원광장을 만들고 롱구장, 바드민톤장 등을 갖추며 각종 록화와 경관을 밝게 하여 주변 주민들에게 스포츠와 휴가의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공공시설대상은 공중화장실, 상업건물, 사회구역용건물 및 매점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다. 현재 공사일군들은 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 공사 기간과 진도를 최대한 앞당기고 있으며 2024년에 전체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예전에 이곳은 방치된 공터였다.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잡초만 무성했고 생활 쓰레기도 여기저기 버려져 있었다. 앞으로 이곳은 시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록화를 통해 도시에 록색을 더하게 될 것이다.” 진룡호에 따르면 ‘연길 록화 미화’ 행동 일환인 14개의 주차장 및 유전지 대상을 전부 건설하면 연길시에는 약 11만평방메터의 록지면적이 새로 늘어나게 되며 새로 증가한 주차자리도 주변의 차량소유자들에게 큰 편리를 제공하게 된다. 

소옥민 임위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