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인도네시아가 협력 건설한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가 2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중국 고속철도는 처음 전 시스템, 전 요소, 전 산업사슬적으로 해외에서 응용되였다.

2일,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의 출발역인 할림역에는 렬차표 자동발권기가 설치되였으며 발권기에는 인도네시아어, 영어, 중국어 간체자 등 4가지 언어가 표시되였다.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는 한동안 현지 민중들에게 무료로 시승하도록 개방했다. 대합실 직원은 현지인들의 고속철도 시승 열정이 높았다고 말했다. 

총길이는 142.3 킬로메터인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는 측량설계에서 건설, 운영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인도네시아 량국 건설자들의 심혈과 지혜가 슴배여 있다.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 레일의 총 무게는 3만 8100톤에 달하며 시속 350km용 레일의 '중국 표준'에 따라 주문 제작되였다. 중국철도물자그룹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 레일 공급부서 경리 김자함은 “우리는 100메터 길이의 레루의 절단, 검사, 선적해운, 경외 목적지, 하역, 내륙운송의 ‘원스톱’ 물류 해결방안을 창조적으로 설계하여 중국이 처음으로 해외시장에 50메터 레루를 대량으로 수출한 성공적인 사례를 실현했다.”고 소개했다.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의 고속 동력차는 중국이 처음으로 국외에 수출한 고속철도 렬차이다. 중차그룹 사방주식회사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 고속동력차팀 주임 설계사 장방도는 완성차는 중국표준을 채용하였으며 부흥호 동력차팀 기술플랫폼에 의거해 제작되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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