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룡삼림공안분국 홍장파출소 경찰 2명이 순찰중 반지를 지닌 부상당한 백조 한마리를 발견했다. 그들은 즉시 림업부문에 련락해 연변주야생동물구조쎈터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게 했다. 보름 가까이 세심한 치료 끝에 림업부문은 국가 II급 중점보호 야생조류인 백조를 두만강변에 방생했다.

최근년간 연변주림업및초원국은 습근평의 생태문명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의 높이에서 발전을 계획하고 다양한 조치를 취해 생물다양성 보호 사업을 벌려나갔으며 자금보장을 착실히 강화하고 야생동물 보호의 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청산청소, 야생동물 금식 등 련합집법 특별행동을 정상화하고 립체적으로 ‘세계 동식물의 날’, ‘새사랑주간’ 등 법률보급 홍보 활동을 전개해나갔다. 우리 주 여러 림업 및 초원 부문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 주 야생동물 구조 수가 크게 증가하고 야생동물 수용 및 구조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여 생존률이 기존 40% 미만에서 60%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야생동물 보호 효과가 뚜렷한 양샹을 보였다.

현재 연변주에서 검측된 야생조류는 276종에 달하는데 그중 I급 국가 중점보호 야생조류는 16종으로서 중화추사오리, 단정학, 흑금계, 독수리 등이 있으며 II급 국가 중점보호 야생조류는 24종으로 큰 백조(흰 백조), 작은 백조, 원앙, 긴귀올빼미 등이 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 주는 매년 수백마리의 야생조류를 수용하고 구조하고 있다. 

정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