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도시 마안산
도시 재생으로 ‘환골탈태’

2026-10-27 09:20:23

도시 승격 70돐을 맞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 철강도시인 안휘성 마안산시가 도시 재생을 통해 산업유산을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특히 마안산은 페광과 용광로의 변신이 대표적이다. 2017년 페광된 요산채광장은 생태복원을 거쳐 약 6만평방메터 규모의 지질문화공원으로 변신했다. 60년간의 가동을 마친 마강 9호 용광로는 지난해 6월 장강 강변으로 이전·복원되면서 산업유산공원으로 다시 태여났다. 그동안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업들이 몰려있었고 로후된 어선들이 뒤엉켜있던 설가와 일대도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마안산시는 부두와 기업을 이전하는 한편 사업장을 페쇄하거나 업종을 전환해 록지와 경관을 되살렸다. 이를 통해 동쪽 강변은 습지공원, 산책로를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갈대가 우거진 강변, 빈강 문화공원, 채석기문화생태관광구가 하나로 이어진 이곳에는 해마다 연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마안산시는 유휴 부지, 공터, 도시 외곽의 경계지역을 여건에 맞게 개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설문조사로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마안산시 전역에 총면적이 96만평방메터가 넘는 소규모 공원 146곳을 조성했다. 나아가 낡은 공간이 되살아나면서 새로운 산업과 인재도 함께 모여들고 있다.

마안산시는 또 중고차 전시장을 대회 전용 경기장과 호텔로 개조해 ROGT 테니스쎈터로 변모시켰다. 개장 이래 이 테니스쎈터에서는 국내외 최정상급 대회를 34회 개최했으며 주변 상권의 2억원이 넘는 매출을 견인했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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