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교중에서 졸업생 년봉이 가장 높은 학교는 펜실베이니아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대학 통계 업체 칼리지펄스와 미국 소재 대학의 학사 학위가 졸업생의 고소득에 미친 영향을 조사해 9월 23일(현지시간)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대학이 100점 만점에 99.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학은 졸업생 평균 년봉이 펜실베니아주의 고중졸업자 년봉보다 8만 4000딸라 많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년봉 상위 50개 대학중 40개가 사립대학”이라면서 “그중에서도 펜실베이니아대학 졸업생 년봉은 압도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위는 프린스톤대학(98.9점), 3위는 뉴욕 꼴롬비아대학(98.4점)이 차지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하버드대학교는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스탠포드대학은 6위, 미주리과학기술대학은 7위에 올랐고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 예일대학, 밥슨 칼리지는 각각 8, 9, 10위에 이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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