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량식수매 순조로와
현재 62.8% 수매임무 완수
21일, 송강진 정승과일남새재배전문합작사 량식수매소 마당은 주변 마을의 농가들에서 몰고 온 트럭들로 가득찼다. 트럭마다 올해 새로 수확한 옥수수들이 가득 실려져있었으며 검근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수매 일군은 량식을 일일이 보고 만지면서 등급을 매긴 후 무게를 재고 차에서 부리워 창고에 들여갔다.
“올해 옥수수가격이 비교적 좋습니다. 래년에 종자를 좀 더 사서 규모를 더 늘일 타산입니다. 수매 가격이 높으면 우리 재배농가들은 더 힘이 나지요.” 수매소를 찾은 안도현 송강진 문창촌 촌민 고욱향의 옥수수는 2등으로 판정받았으며 킬로그람당 2.06원의 가격을 받았다.
송강진 문창촌당지부 서기 루장청은 “올해 촌합작사는 돈화시건조공장과 협력관계를 맺고 년말까지 2만여톤을 수매할 계획이며 이미 2000여톤을 수매했다.”며 “합작사는 가격이 투명하고 촌민들이 파는 데도 편리하여 환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료해한 데 따르면 올해 안도현의 량식수매 임무는 8만여톤에 달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62.8% 정도 완수했으며 옥수수 수매 가격은 킬로그람당 1.92원 내지 2.02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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