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기획—현장속으로] 설명절 기간에도 전기 열 공급에 만전

2024-02-12 18:26:49

정월 초하루날인 2월 10일, 대당길림발전유한회사 훈춘발전분회사 3호 기계를 채임진 양준수 조장은 11명 당직인원들을 이끌고 3호기계의 발전 및 열공급 안전운행을 보장하고 있었다.

집중통제운행중심은 생산운행 배치와 통제를 책임진 중심으로서 훈춘발전분회사의 “대뇌”라고 할 수 있다. 이 중심에 들어서니 커다란 스크린에서 검측 수치가 실시간으로 갱신되고 있었고 다른 한 스크린에서는 보일러에서 석탄이 연소되는 화면을 볼 수 있었다. 당직인원들은 모두가 고도로 집중되여 스크린의 수치 변화를 관찰하고 있었다.

대당길림발전유한회사 훈춘발전분회사의 발전설비용량은 66만킬로와트로서 연변의 70%이상의 전기공급임무와 훈춘시구역 1000여만평방메터의 열공급 임무를 감당하고 있다. 발전부서에는 도합 5개 작업반이 이 3개 당직으로 순환근무를 하고 있다. 그중 순라검사는 화력발전운행 당직원의 기초적 작업의 하나이자 매일 불가결한 작업내용이다. 양준수와 그의 반조 성원들을 따라 발전설비가 운행하는 순라검사현장에 이르자 양준수네는 온도측정의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순라검사설비를 리용해 설비들의 상황을 아주 까근하게 검사하는 것이였다. 그 과정에 기자는 양준수와의 담화를 통해 그가 2014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대당길림발전유한회사 훈춘발전분회사에 취직하였으며 다년간 자기의 노력으로 기술이 출중한 골간으로 성장해다는 것과 지난해 대당길림발전유한회사 선진개인으로 되였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검사과정에서 양준수는 가로세로 늘여진 도관 사이를 오가면서 기계동음을 통해 설비의 상황을 판단하기도 했다.

“순라검사를 잘하는가 못하는가는 설비의 정상적인 운행과 직접적으로 관계될뿐만 아니라 전력과 열 공급을 담보하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계됩니다.”

양준수는 지금은 겨울철 전력, 열 수요가 가장 늘어나는 시기로서 공장에서는 두대의 설비를 만부하로 가동하고 있다면서 그런 만큼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것은 례상사이고 모두가 일터에서 설비운행상황을 시시각각 장악하고 수시로 검사하고 수시로 우환을 제거하여 안전운행을 보장하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의 소개에 의하면 이 기간에는 매 당직원의 순라검사 거리는 만보를 단위로 계산할 정도라고 한다.

음력설련휴기간 당직근무 배치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양준수는 음력설기간은 전기, 열 공급, 안전생산의 가장 관건적인 시기로서 회사의 배치에 따라 24시간 당직근무를 잘하여 훈춘시민들이 즐겁게 설을 쇠게 하는 것은 보람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양준수는 자기의 마음속에는 설비의 정상적인 운행을 담보하여 광범한 시민들에게 밝은 빛과 따뜻함을 선물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긍지감, 행복이 있으며 2023년도 대당길림발전유한회사의 선진사업일군으로서 책임이 무거움도 있다고 진솔하게 말했다. 동시에 훈춘발전분회사의 일군으로서 해마다 음력설을 분망하게 보내지만 매 음력설마다 나름의 뜻깊은 이야기가 있고 나름의 보람찬 기여가 있다면서 자신들은 지금까지 전기공급과 열공급을 정상적으로 보장하고 가족들이 사업을 리해하고 지지해주고 있는 것으로 하여 기쁨과 안위를 느낀다고 말했다.

 

글 사진 상항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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