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공청단연길시위에서는 전체 기관간부, 연길시 부분적 기관, 기업, 사업단위, 진정부, 가두의 공청단(사업)위원회 서기, 청년사업위원회 책임자와 소선대원, 공청단원, 청년당원 대표 70명을 조직하여 연변혁명렬사릉원에서 혁명선렬 추모 활동을 펼쳤다.

청명절을 앞두고 펼쳐진 활동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전통명절의 문화교양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적극 육성, 실천하며 혁명선렬들의 영웅사적을 추모하고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활동에 참가한 전체 인원들이 렬사기념비 앞에 정연하게 줄을 맞춰 선 가운데 공청단연길시위 관련 책임자가 인민영웅들에게 꽃바구니를 진정했다. 참가자들은 렬사기념비를 향하여 경건하게 서서 이곳에 영면한 혁명렬사들을 향해 묵도를 드렸다. 이어 전체 인원은 부동한 력사시기에 희생된 연변주 8개 현, 시 1만 6812명의 혁명영렬의 이름이 새겨진 21개의 영렬벽 앞으로 이동했다. 렬사릉원 해설원이 들려주는 선렬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후 이들은 영렬벽에 헌화하고 영렬벽을 정성들여 청소하면서 순국선렬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였다.

공원소학교 4학년 1학급 학생 진예원은 “새시대 소선대원으로서 혁명선렬을 본보기로 삼고 지금의 아름다운 시간을 배로 소중히 여기며 학습에 열중하고 민족단결의 실천자이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임을 맡은 시대의 신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