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4월 10일발 신화통신 기자 오우 장천천] 10일,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최근 중국인민은행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화부, 재정부, 생태환경부, 금융감독관리총국,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함께 ‘록색 저탄소 발전 위한 금융지원을 일층 강화할 데 관한 지도의견’을 인쇄, 발부하여 록색금융 문장을 잘 쓰고 록색 저탄소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

소개에 따르면 ‘지도의견’에서 제기한 주요목표는 다음과 같다. 향후 5년간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금융지원 록색 저탄소 발전 체계를 기본적으로 구축한다. 2035년까지 각종 경제금융 록색 저탄소 정책이 협동적, 능률적으로 추진되고 금융이 록색 저탄소 발전을 지원하는 표준체계와 정책지원체계가 더욱 성숙되며 자원배치, 위험관리, 시장가격 책정 기능이 더욱 잘 발휘되도록 한다.

록색금융 표준 체계를 최적화하고 정보공개를 강화하는 면에서 ‘지도의견’은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금융시스템이 점차 탄소채산을 전개하도록 추진하고 통일적인 금융기구 및 금융업무의 탄소채산 표준을 제정 및 출범시킨다. 통일적인 록색금융 표준 체계를 제정하고 전환형 금융표준 연구, 제정을 다그친다. 금융기구와 융자주체가 환경정보 공개를 전개하도록 추진하고 다부문, 다차원, 고부가가치 록색 데이터의 련결을 추동한다.

록색금융 제품과 시장 발전을 촉진하는 면에서 ‘지도의견’은 다음과 같이 명시했다.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건설을 추진하고 우리 나라 탄소시장 발전에 적합한 거래주체 범위를 점차 확대한다. 금융기구가 록색금융 또는 전환형 금융표준을 리용하여 에너지, 공업, 교통, 건축 등 분야 록색발전과 저탄소전환에 대한 신용대출 지원 강도를 강화하는 것을 격려한다. 록색 저탄소 발전을 지원하는 자본시장의 강도를 일층 높이고 조건에 부합되는 기업이 경내외 상장융자 또는 재융자를 지원한다.

이외 ‘지도의견’은 또 법률법규 보완을 추동하고 금융기구 록색금융 심사평가 기제를  보완하며 관련 통화정책 수단을 풍부히 하고 록색금융지역 개혁을 심화하는 등 조치를 제기했다.

중국인민은행 관련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기후변화 관련 신중한 관리와 위험 방비를 강화하여 기후변화 관련 위험을 점차 거시적이고 신중한 정책구조에 포함시켜야 하며 금융기구가 기후변화 관련 위험을 위험통제체계와 회사관리구조에 포함시키도록 추진해야 한다. 록색금융에 대한 행위감독관리와 기능감독관리를 강화하여 위험을 조기식별, 조기경보, 조기처리 하는 능력을 높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