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기업련합회, 인민은행 연변분행에서 주최하고 훈춘시기업련합회에서 주관한 전 주 ‘금융의 기업봉사행동’ 사업경험교류회가 훈춘에서 열렸다.

올해는 주기업련합회가 ‘금융의 기업봉사행동’을 가동한 지 3년째 되는 해이다. 이날 회의는 은행부문의 지난 사업성과를 되짚어보면서 경험과 교훈을 총화하고 한마음한뜻으로 힘을 모아 강유력한 조치로 우리 주 ‘금융의 기업봉사행동’을 넓은 령역에서 더욱 깊이있게 추진하는 데 취지를 뒀다.

회의에서 중국농업은행 연변분행을 포함한 세개 은행과 훈춘시기업련합회, 연길시기업련합회에서 경험을 교류했다. 중국농업은행 연변분행은 연변 향촌진흥 계획과 ‘아름다운 연변’ 발전계획을 둘러싸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대출상품을 충분히 활용해 제조업, 전략신흥산업, 록색신용대출, 농업경영주체 등 분야에서 신용대출을 대거 방출했다. 지난해 중국농업은행 연변분행은 제조업에 10.48억원, 전략신흥산업에 5.79억원, 록색 신용대출 28.09억원, 신형 농업경영주체에 12.32억원의 신용대출을 방출했다. 또한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대출상품을 알심 들여 고안했는데 소규모 간편대출, 담보e대출 등 온라인 법인대출과 연변주 문화관광 경제발전 특점에 초점을 둔 문화관광e대출, 결제e대출 등 새로운 기업조력 대출 제품을 출시했다. 길림은행 연변분행은 주요기업과 중대 대상 건설에 주의를 돌려 중소기업의 신용대출을 격려했는데 35.95억원을 방출해 875개의 중소기업을 조력했다.  

지난 한해 동안 ‘금융의 기업봉사행동’은 주 내 여러 금융기구와 각 현(시)기업련합회의 노력으로 봉사모식을 부단히 혁신하고 봉사과정을 최적화했으며 심사능률을 제고하고 동시에 간편한 금융봉사를 제공했다. 향후 ‘금융의 기업봉사행동’을 통해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봉사의 중요의의를 깊이 리해하고 정책지향성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국가 금융정책과 금융상품의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도록 조력하게 된다. 또한 강유력한 조치로 은행과 기업간의 협력을 도와 기업에게 실질적인 리익을 제공하게 된다.

주기업련합회, 주공업및정보화국, 8개 현(시)의 기업련합회 책임자 그리고 은행 대표 도합 90여명이 이날 회의에 참가했다.

　　전정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