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단서장자치구위원회와 서장자치구민족사무위원회 그리고 서장자치구교육청에서 련합으로 주최하고 서장청소년교육기지에서 주관한 제2차 전 구 청소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주제강연대회가 라싸에서 거행되였다.

활동은 서장의 광범한 청소년들로 하여금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국가통용언어문자를 잘 학습, 사용하게 하며 전국민족단결진보 모범구를 건설하고 새로운 시대 서장 민족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인터넷을 통해 신청한 50명 선수가 소년조와 청년조로 나뉘여 이번 행사에 참가, 강연주제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화민족단결모범 실례를 결부하여 생동한 강연을 이어갔다. 청소년 시각에서 출발해 이들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생동한 언어와 포만된 정감으로 생생히 그려냈다. 또한 중국공산당의 령도 아래 서장이 이룩한 상전벽해의 변화 및 여러 민족이 긴밀히 단결해 오손도손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북경전자과학기술대학 학생은 인터뷰에서 “저는 북경에서 이번 행사에 참가하려고 달려왔다. 민족단결은 해빛과 공기처럼 모두들의 혈맥에 흘러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라싸시 두룡덕경구소학교 4학년 학생은 “오늘 정말 기쁜 심정으로 저의 할아버지가 18군을 따라 서장에 왔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였다.”면서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강연과 더불어 다채로운 문예종목과 민족단결진보 지식을 결부해 서장자치구공청단 민족단결진보 선전활동을 진행했다. 민족단결을 둘러싸고 재미있는 게임도 펼쳤고 민족단결 선전수첩과 기념품도 발급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끌어냈다.

관련 부문에서 밝힌 데 따르면 제2차 청소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주제강연 결승경기는 23일부터 25일까지 라싸에서 펼쳐진다. 

중국신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