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사가 가장 바쁜 요즘 점점 더 많은 재배농가들에서 ‘농기계 스마트화’로 능률을 제고하고 있다.

최근 돈화시항윤농업기계화생산전문합작사 밭에서 뜨락또르가 무경작 파종기를 끌고 작업하고 있다. 이왕에 비해 뜨락또르에는 보조운전 시스템이 설치되여있어 농기계운전수가 직접 농기계를 운전하지 않고서도 조종석에 앉아 농기계의 작동상태를 실시간으로 검측할 수 있었다.

돈화시항윤농업기계화생산전문합작사 책임자 왕강에 따르면 보조운전 시스템이 장착된 뜨락또르는 수동에 의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전할 수 있으며 미리 정해진 경로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직선으로 작업할 수 있다. 보조운전 시스템은 전통적인 농사모식에 비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능률을 높이고 야간작업을 할 때 시야가 좋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여 농사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왕강은 “합작사에서는 2023년부터 보조운전 시스템 4대를 설치했는데 1년간의 실험 끝에 효과가 아주 좋다.”면서 “올해 합작사는 또 토지류전과 대리관리를 통해 재배면적을 늘였는데 이는 보조운전 시스템 설비에 더 큰 실전공간을 마련한 것”이라고 피력하면서 “향후 합작사는 지속적으로 지능화 투자를 늘일 것”이라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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