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은 민생과 관련된 실제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거주환경과 대중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도로공사, 미니공원 및 광장 건설, 로후아빠트 개조 등 실제적인 사업을 펼쳤다.

연길시 공원로 리화원아빠트에 거주하는 최녀사는 매일 아침 와룡유원에서 운동을 즐긴다.

“우리 아빠트단지내 운동기구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집에서 10분 거리에 미니공원이 건설되여 너무 기쁘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이웃들도 이곳에서 산보하길 좋아한다.”

연길 토박이인 최씨는 날로 아름답게 변화하는 도시를 보며 행복감을 느낀단다.

올초부터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은 적극적으로 미니공원, 놀이터, 광장 건설을 추진하여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이 실제적인 ‘록색 복지’를 느끼도록 했다.

올해 연길시 태덕관당유원지, 연하로수상유원지 등 6개의 유원지가 기본적으로 완공되여 대외에 개방되였다.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은 미니공원, 유원광장 건설외 도로 건설에도 박차를 가했다.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농촌건설처 처장 호명조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연길시 영춘거리, 광진거리, 우의로, 인민로 남쪽 등 공사는 이미 완공되여 통차했고 목단거리 동쪽 공사는 현재 시공중에 있으며 민주거리 공사는 다그쳐 추진중이다.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는 비물, 오수 배관 분리 개조 공사를 통해 19갈래 주요 간선 도로에서 65킬로메터의 배관을 개조할 계획인데 현재까지 도합 4억 6000만원을 투입하여 천지로, 국자거리, 애단로 등 거리에서 49.1킬로메터의 배관을 개조했다.

한편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은 도시 ‘물, 가스, 열’ 보장 능력을 향상시키고 로후아빠트 개조 범위를 확대했다. 중, 저소득층 곤난가정에 초점을 맞추어 주택보장체계를 보완하고 제반 주택보장정책을 착실하게 시달하며 실정에 맞게 주택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임대보조금을 분기별로 지급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했다. 2024년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은 5250가구에 주택임대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9월말까지 5583가구에 637만원의 주택임대보조금을 지급해 임무량의 106%를 완수했다.

　　김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