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공청단연길시위, 연길시소년선봉대사업위원회, 연길시당위 통전부, 연길시교육국, 연길시민족종교사무국이 련합으로 개최한 연길시 제8회 청소년웅변대회 결승전이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펼쳐졌다.

대회는 소학조, 초중조, 고중조, 청년조 등 4개 조로 나눠 치뤄졌다. 이날 참가선수들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민족단결진보’, ‘애국주의 정신’ 등 내용을 둘러싸고 홍색력사 또는 당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생동한 이야기, 민족단결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관련해 뛰여난 웅변을 선보이며 연길시 청소년들의 확고한 리상신념과 시대적 책임을 과시했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연길시 연하소학교 두순신, 제6중학교 곽자함, 제1고급중학교 류이진, 하남소학교 황취양이 각 조의 1등상을 거머쥐였다.

　　공청단연길시위 관련 책임자는 “이번 웅변대회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옳바른 중화민족 력사관을 수립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교양, 인도하고 광범한 공청단원과 청년들로 하여금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업을 위해 단결 분투하고 책임감을 가지도록 인도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라고 말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화민족에 대한 청소년들의 귀속감, 동질감과 자부심을 끊임없이 증강시키고 광범한 청소년들이 보국 강국의 큰뜻을 세우고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업을 추진하는 데 청춘의 지혜와 힘을 이바지하도록 인도하는 데 힘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