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는 국민경제순환을 원활히 하는 중요한 고리이다. 연변은 변강근해의 독특한 지리적 위치에 있고 동북아경제권의 중심에 있으며 동북지역의 중요한 국제교통허브이다. 주변에 여러개 대외통상구와 국가 1류 항공통상구인 조양천공항이 있고 한국, 일본, 로씨야 등 국가와 국내 주요 도시와의 통항을 실현했으며 ‘일대일로’가 북쪽으로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이다.

올해 연변은 정세를 잘 파악하고 일련의 혁신조치를 통해 현대물류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여 경제발전의 ‘경락’을 원활하게 하고 지역위치와 교통우세를 물류우세로 전환시켜 지역경제발전의 내생동력과 경쟁력을 부단히 강화했다. 11월 22일,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저온물류건설대상 현장에서 초보적인 형태를 이룬 현대화 물류단지를 보았다.

“저온물류는 한쪽 끝은 생산과 련결되고 다른 한쪽 끝은 소비와 련결되여있으며 시장 발전 잠재력과 공간이 거대하다.” 대상 책임자 장우의 소개에 따르면 해당 대상은 총투자가 2억 9000만원이고 총부지면적이 5만 7000평방메터이며 현재 연변주에서 가장 큰 저온물류대상이다. 연변의 문화관광시장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올라가면서 료식 프랜차이즈, 슈퍼마켓, 식품과 신선한 식품 등 업계는 이미 관광소비시장의 주력군으로 되였으며 연변지역의 식품 전문 저온물류봉사에 대한 수요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대상이 완공되면 당지의 저온물류에 저온창고 등 기초봉사를 제공하고 동시에 연변소 등 량질의 육류제품과 연변특색의 수산물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다.

휴대폰에서 손가락만 움직이면 전세계의 물건을 살 수 있다. 국제전자상거래는 연변의 소비자들이 전세계의 상품을 구매하는 데 편리를 제공한 동시에 ‘연변제조’가 전세계에 판매되도록 했다.

훈춘시에 위치한 동북아국제전자상거래산업단지 보세창고에서 훈춘창달전자상거래유한회사 물류부 책임자 팽보경은 매일 전국 각지에 설립한 24개 물품집중창고에서 보내온 화물을 받는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화물이 도착한 후 접수 입고, 수치 검사, 수출 통관 신고, 통상구 통과 등 절차를 거쳐 국외로 운송되는데 월평균 출하량은 400톤에서 500톤이고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근년에 훈춘시는 국내 첫 차이뇨(菜鸟) 대 로씨야 전문 배송 로선, 동북 첫갈래 국제전자상거래 택배 국제도로운수(TIR), 중로 철도우편 3대 업무를 개통했다. 그중 중로 철도우편 업무는 우편과 ‘9610’업무의 융합을 혁신적으로 추동하고 TIR국제직통차와 울라지보스또크 공중항선과 련결되여 훈춘 국제전자상거래 화물의 륙로, 철도, 항공 련합운수종합체계를 형성하고 훈춘에서 로씨야 전국으로 보내는 우편물의 도착시간을 20여일에서 5일 이내로 줄였다. 2023년 이래 TIR국제직통차가 운송한 화물의 가치는 35억원에 달한다.

연길시는 자체우세를 발휘하여 물류기업이 대 로씨야 륙로운수를 확장하도록 인도하고 연길─울라지보스또크 국제화물운수선로를 등록했으며 한진항공물류회사와 련계하고 연길공항 국제전자상거래 감독관리작업구(9610, 9710), 보세물류중심(B형), 연길공항 국제화물역, 훈춘통상구와 련동하여 ‘항공, 륙로 련합 운수’ 모식을 만들어 국내외 상품이 연길을 거쳐 동북아로 수출입되는 물류경로를 원활하게 했다.

년초부터 연변주는 대외무역 선두기업과 산업단지의 집중, 인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연길, 훈춘을 둘러싸고 국제전자상거래와 온라인, 오프라인 산업사슬의 건설을 다그쳤으며 전자상거래 발전에 적응할 수 있는 창고, 배송, 저온물류 산업체계를 적극 건립하고 쌍방향으로 원활한 전자상거래 물류모식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켰으며 온라인 교역, 저장물류와 배송이 일체화 경영구도를 형성하도록 촉진했다. 연변주는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저온물류산업단지 등 저온물류 기반시설 대상 7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총투자는 15억 900만원에 달하며 현재 2억 3400만원의 투입을 실현했다. 이러한 대상이 완공되면 전 주 랭동창고의 저장능력은 25만 4800립방메터 증가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연변주는 량질의 자원을 적극 통합하고 구조배치를 최적화하고 일련의 현대물류단지를 신축하고 전통물류단지를 개조, 승격하며 시장수요에 적응하지 못하는 물류단지를 통합, 도태시키는 전략을 통해 물류단지의 발전 질과 수준을 전방위적으로 제고했다. 현재 전 주적으로 5개 물류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고 그중 성급 물류단지가 2개이며 현대물류산업의 왕성한 발전에 든든한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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