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연변대학 MPA(공공관리 석사)교육중심에서 신시대 공공관리 현실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기층에 심입해 실제사례를 적극 도입, 분석하고 사례분석을 통해 얻은 학술 성과를 실천가운데서 운용하여 학생들이 공공관리 리론과 공공정책 방법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실제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인도하고 있다.

“MPA교육중심의 인재양성 목표는 동북진흥이나 향촌진흥과 같은 국가의 중대전략에 초점을 두고 향촌진흥과 기층치리 2가지 분야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 공공관리의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차원의 응용형, 복합성 공공관리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20일, 연변대학 MPA교육중심 주임 김수성은 이 중심의 인재양성 목표의 핵심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연변대학 MPA교육중심은 2014년에 응용형 학위(专业学位） 수여점 승인을 받은 데 이어 2018년에 전문평가를 순조롭게 통과했고 2021년에는 ‘14.5’ 전망계획 교급 중점건설학과로 확정되였다. 최근년간 이 중심에서는 ‘사람을 근본으로 하고 덕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리념과 ‘기층에 뿌리박고 직접 실천하며 대중과 마음을 잇는’ 실천원칙을 견지하면서 당정기관과 사업단위, 사회조직을 위해 량호한 정치사상과 직업도덕을 갖춘 전문인재를 대량 양성해냈다.

김수성은 “고차원의 응용형, 복합성 공공관리 전문인재는 공공관리 리론과 지식, 방법을 체계적으로 장악하고 공공관리와 공공정책 분석 능력을 구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리, 정치, 경제, 법률, 현대과학기술 등 면의 지식과 과학연구 방법을 종합적으로 운용하여 공공관리의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줄 알며 사회적 책임감과 혁신정신, 실천능력, 국제적 시야, 다문화적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이 중심에서는 총 468명의 연구생을 모집했는데 이미 지방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근 300명의 공공관리 전문인재를 양성해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이중심은 점차 향촌진흥과 기층치리를 중점연구 분야로 하고 사상정치교양, 학술훈련, 교원능력 제고를 중점사업으로 하며 수업건설 강화, 제도건설, 조건건설을 기본사업으로 하는 ‘2, 3, 3’ 고차원 공공관리인재 양성모식을 모색해내 교육의 질을 확실히 보장하고 있다. 향촌진흥과 기층치리라는 이 두가지 중점연구 분야를 수업과 학술훈련의 전반 과정에 일관시키고 사례분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더 잘 리해, 응용해 독립적인 사고능력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실천과 사례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조사연구 능력을 제고하고 학생들이 리론과 실제를 결부시키는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수성 주임은 “MPA교육중심에서는 주기적으로 농촌과 기층에 심입해 학생들의 사회실천과 사례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학생들은 사회실천활동을 통해 본 지역의 경제발전, 공공봉사, 기층관리, 향촌진흥 등 분야의 실제상황을 더 잘 리해하고 사회의 난점과 통점에 관심을 가지는 습관을 양성하는 동시에 사회의 열점문제를 발굴, 분석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 인재양성 모식의 실시를 통해 최근년간 취득한 성과들도 주렁지다. 연변대학 MPA 연구생들의 종합자질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여러 대학교의 인정을 받아 응용을 확장했으며 성급 및 국가급 사례경연대회 등 학과 경연, 대회에서 많은 상을 획득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총 40편의 사례가 전국사례대회에 참가해 3등상 3개, 우수상 2개, ‘우수조직단위’상 1개를 획득했으며 2023년─2024년에 길림성 사례대회에서 특등상 5개, 1등상 6개, 2등상 8개, 3등상 1개, ‘우수지도교원’상 11개, ‘우수조직단위’상 2개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제1회 동북지역 사례공모전에서 특등상 1개와 2등상 1개를 수상하면서 응용형 학위교육 리론과 실천을 결부한 연변대학 MPA교육중심의 인재양성 성과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향후 사업과 관련해 김수성 주임은 “높은 수준의 변강지역 사회발전 교수과학연구팀을 구축해 변강지역의 고품질 발전에 동력에너지를 제공하고 교수과정에 신기술을 응용하는 등 교육의 디지털화 전환을 촉진해 인재양성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사례개발과 사례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의 실제문제를 잘 해결하면서 신시대 동북 전면 진흥에 적극적으로 힘과 지혜를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