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가전제품, 자동차 등 품목에서 정부의 소비진작 혜택을 받았다고 상무부가 일전 밝혔다.

상무부 대변인 허아동은 “지난 19일 기준 전국에 페기 및 재활용된 차량이 16만 9000대에 달했으며 64만 7000대의 전기자전거가 ‘이구환신’ 정책을 통해 새 모델로 교체되였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이구환신 정책을 통해 397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487만대가 넘는 가전제품을 구입했다.

또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연 2671만명의 소비자가 휴대폰, 태블릿 PC, 스마트워치 등을 새로 구입하기 위해 보조금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구환신 정책에 힘입어 관련 산업은 강력한 성장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허아동은 “올초부터 전국 범위에서 페차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5% 증가했으며 신에너지 승용차의 소매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 나라는 내수를 확대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이구환신 지원대상 확대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가전제품 범주가 2024년 8개에서 2025년 12개로 확대되였으며 휴대폰과 같은 디지털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500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정부측에서 밝혔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