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크 3월 25일발 신화통신] 25일, 벨라루씨 대통령 루카센코가 수도 민스크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5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독립궁에서 열렸으며 취임식이 끝난 뒤 루카센코는 취임 관련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에도 국가리익, 국가안보와 인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시종 집권의 우선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루카센코는 정부는 인민의 복지를 제고하는 데 진력할 것이라며 전망 있는 투자프로젝트를 추동하고 혁신생산을 추진하며 더욱 많은 취업기회를 창조하는 것이 향후 5년간 벨라루씨의 기본임무로 될 것이라고 표했다.

그는 동시에 벨라루씨는 공정과 평화 및 대화로 각종 갈등을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1월 26일 벨라루씨는 대통령선거를 했고 총 5명의 후보자가 선거에 참가했다. 현임 대통령 루카센코는 86.82%의 득표률로 재선에 성공했다.